예레미야애가 3:49-66

  1.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2.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3.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보니 내 심령이 상하는도다
  4.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하는도다
  5.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짐이여
  6.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멸절되었다 하도다
  7.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나이다
  8.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9.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10.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속량하셨나이다
  11.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12.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13.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14.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나이다
  15.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16.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17.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18.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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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토록 변함 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

후렴:예수의 이름은 세상의 소망이요 예수의 이름은 천국의 기쁨일세

(2)거룩하신 주의 이름 너의 방패 삼으라 환난 시험 당할 때에 주께 기도드려라

(3)존귀하신 주의 이름 우리 기쁨되도다 주의 품에 안길 때에 기뻐 찬송 부르리

(4)우리 갈 길 다 간 후에 보좌 앞에 나아가 왕의 왕께 경배하며 면류관을 드리리

5월 22일 • 금요일

눈물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라

성경읽기: 역대상 16-18; 요한복음 7:28-53
새찬송가: 91 (통91)

오늘의 성경말씀: 예레미야애가 3:49-66
내 눈에 흐르는 눈물이 그치지 아니하고 쉬지 아니함이여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니라 [예레미야애가 3:49-50]

지난 여름, 탈레콰라는 이름의 범고래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육식 고래인 탈레콰의 무리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새로 태어난 새끼 고래는 그들의 미래의 희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새끼 고래는 한 시간도 채 살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그 슬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탈레콰는 죽은 새끼를 17일 동안 태평양의 차가운 물 속에서 밀고 다니다가 마침내 떠나보냈습니다.

때때로 예수 믿는 신자들도 슬픔으로 어찌해야 할 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슬퍼하면 마치 소망이 없는 것처럼 비춰질까 봐 두려워서 그런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비통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는 많은 사람들의 예를 보여줍니다. 탄식과 소망은 둘 다 믿음을 보여주는 반응들입니다.

예레미야 애가는 나라를 잃은 사람들의 슬픔을 표현한 다섯 편의 시를 모은 책입니다. 그들은 적에게 쫓기다 거의 죽음의 문턱까지 갔고(3:52-54), 울면서 하나님께 공의를 행하시기를 구했습니다(64절). 그들은 소망을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듣고 계시다고 믿기 때문에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애절하게 찾을 때 하나님이 가까이 다가오십니다(57절).

우리 세상이나 개인의 삶에서 깨어진 일들을 탄식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항상 듣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에서 내려다보시며 우리를 보고 계심을 확실히 믿으십시오.

우리의 모든 감정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것을 어떻게 연습할 있을까요? 슬픔 속에 있을 하나님께서 가까이 다가오시는 것을  언제 느껴 보셨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잘못된 것을 바꾸기 이전에 먼저 그것을 탄식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도와주소서.

Friday, May 22

Take Your Tears to God

The Bible in One Year 1 Chronicles 16–18; John 7:28–53 Today’s Bible Reading Lamentations 3: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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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eyes will flow unceasingly, without relief, until the LORD looks down from heaven and sees. Lamentations 3:49–50

Last summer, an orca named Talequah gave birth. Talequah’s pod of killer whales was endangered, and her newborn was their hope for the future. But the calf lived for less than an hour. In a show of grief that was watched by people around the world, Talequah pushed her dead calf through the cold waters of the Pacific Ocean for seventeen days before letting her go.

Sometimes believers in Jesus have a hard time knowing what to do with grief. Perhaps we fear that our sorrow might look like a lack of hope. But the Bible gives us many examples of humans crying out to God in grief. Lament and hope can both be part of a faithful response.

Lamentations is a book of five poems that express the sorrow of people who have lost their home. They’ve been hunted by enemies and were near death (3:52–54), and they weep and call on God to bring justice (v. 64). They cry out to God not because they have lost hope, but because they believe God is listening. And when they call, God does come near (v. 57).

It’s not wrong to lament the broken things in our world or in your life. God is always listening, and you can be sure that God will look down from heaven and see you.—AMY PETERSON

How can you practice bringing all your emotions to God? When have you felt God draw near to you in your sadness?

Loving God, help us to remember that it’s right to lament wrongness before we can begin to chang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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