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1-9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39장. 오 영원한 내 주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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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 영원한 내 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이 날의 주의 승리는 영원 무궁하리 저 용서 받은 무리들 주 함께 나가니 그 나라 강한 권세가 영원히 있도다

(2)온 인류의 구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주 뜻을 따라 우리도 십자가 지리라 갈길이 멀고 험해도 주 따라 가리니 그 나라 굳게 세우러 다 함께 나가자

(3)참 소망의 내 주 예수 앞서서 가시니 이 세상 온갖 탐욕이 다 사라지리라 온 인간 세상 어디나 주 뜻을 이루니 참 사랑과 참 평화의 종소리 울린다

(4)참 생명과 빛 되신 주 만왕의 왕 앞에 그 위엄 높이 기리어 호산나 부르자 온 세상 가는곳마다 사랑이 이기니 참 친구 되신 주 예수 앞서서 가소서 아멘

1월 26일 •화요일

내부의 문제

성경읽기: 출애굽기 14-15; 마태복음 17
새찬송가: 139(통128)

오늘의 성경말씀: 마태복음 21:1-9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1:9]

몇 년 전 딱따구리 한 마리가 우리 집 외벽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바깥에서 그러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들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다락에 올라갔는데 눈앞에서 새가 날아가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문제가 생각보다 더 심각했습니다. 바로 집 ‘안쪽’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셨을 때 군중들은 주님이 그들의 외적 문제인 로마의 압제를 해결해주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들은 열광하며 큰 소리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마태복음 21:9)라고 외쳤습니다. 드디어 그들이 기다리던 순간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왕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가 개혁을 하신다면 먼저 모든 ‘외적인’ 문제부터 시작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복음서에 쓰인 것을 보면, 예수님은 “승리의 입성”을 하신 후 바로 ‘성전’에서 착취를 일삼는 환전상을 쫓아내셨습니다(12-13절). 주님은 성전 안쪽부터 깨끗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받아들일 때에도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모든 것을 바로잡으러 오신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그 일을 시작하셔서 우리로 우리 내면의 악을 대면하게 하십니다. 당나귀를 타신 예수님은 트로이의 목마 안에 있는 용사와 같습니다. 목마는 평화의 상징으로서 환영을 받았지만, 그것이 궁극적으로 목적했던 것은 무조건적인 항복이었습니다.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도 우리에게 동일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께 내어드리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진정한 왕이신 사랑하는 예수님, 제 주위의 세상 문제만 해결하려고 주님을 찾고, 제 마음속 죄악을 대면하지 않았던 것을 용서하소서. 제가 어디서 쉽게 방황하는지를 보여주시고, 어떻게 제 스스로 삶을 이끌려 하는지 드러내 보여주소서.

Tuesday, January 26

The Problem Within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14–15; Matthew 17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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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anna to the Son of David!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heaven! Matthew 21:9

A few years ago, a woodpecker began tapping on the siding of our home. We thought the problem was only external. Then one day, my son and I climbed up a ladder into the attic only to have a bird fly past our startled faces. The problem was worse than we’d suspected: it was inside our house.

When Jesus arrived in Jerusalem, the crowd was hoping He would be the one to fix their external problem—their oppression by the Romans. They went wild, shouting, “Hosanna to the Son of David! Blessed is he who comes in the name of the Lord! Hosanna in the highest heaven!” (Matthew 21:9). This was the moment they’d been waiting for; God’s appointed King had come. If God’s chosen Deliverer was going to begin reforming things, wouldn’t He start with all the wrong out there? But in most gospel accounts, the “triumphal entry” is followed by Jesus driving out exploitative moneychangers . . . from the temple (vv. 12–13). He was cleaning house, and from the inside out.

That’s what happens when we welcome Jesus as King; He comes to set things right—and He starts with us. He makes us confront the evil inside. Jesus on the donkey is like the warriors in the Trojan horse. The horse was welcomed as a symbol of peace, but its ultimate aim was unconditional surrender. Jesus our King requires the same from us.—Glenn Packiam

What does it mean for Jesus to be your King? Why is it vital for you to surrender your all to Him?

Dear Jesus, You’re the true King. Forgive me for wanting You to only fix the problems in the world around me and not to confront the sin in my heart. Show me where I’m prone to wander and expose the ways I want to run my ow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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