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5:21-24

  1.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_

(1)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우리가 명령을 따르리다 베푸신 은혜를 감사히 알고 진실한 맘으로 섬기겠네

후렴:구주의 은혜 주시는대로 영원히 받들어 섬기겠네 찬송하겠네 찬송하겠네 생명을 주시는 구주로다

(2)구주를 높이고 잘 공경하여 온유한 맘으로 섬기리다 주 예수 안에서 즐거워하며 충성을 다하여 섬기겠네

(3)예수를 믿고서 늘 사랑하여 참 기쁜 맘으로 섬기리다 온 맘을 드리고 늘 순종하며 구주를 영원히 섬기겠네

1월 28일 •목요일

거센 물결

성경읽기: 출애굽기 19-20; 마태복음 18:21-35
새찬송가: 331(통375)

오늘의 성경말씀: 아모스 5:21-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워싱턴 DC의 국립 흑인 역사 문화 박물관에 전시된 노예생활의 참혹한 현실과 그 여파에 관한 것들을 살펴보다가 감사하게도 ‘사색의 마당’ 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고요한 방에는 청동 유리로 된 반투명 벽이 있는데 천장에서 아래쪽 웅덩이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평화로운 이곳에 앉아서 둘러보니 벽에 새겨진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거센 물결같이 흐르게 할 때까지 우리는 일하며 투쟁할 것입니다.” 이 힘 있는 말은 구약의 아모스서에서 따온 것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절기를 지키고 제사를 드리는 등, 종교 활동에는 열심이지만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 있는 사람들 속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모스 5:21-23).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를 거부하셨습니다.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정의롭게 대할 것을 요구하는 명령을 포함한 하나님의 명령들을 그들이 저버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하나님과 타인에 대한 사랑이 없는 종교행위를 그만두고, 모든 사람의 행복에 진정한 관심을 보이기를 원하신다고 아모스는 기록했습니다. 그것은 마치 닿는 곳마다 생명을 불어넣는 거센 물결 같은 관대한 삶의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을 사랑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동일한 진리를 가르쳐주셨습니다(마태복음 22:37-39).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려고 할 때, 정의 또한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위한 공의가 어떻게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나타날까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을 위한 관대한 삶의 본보기는 무엇일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거센 물결처럼 우리에게 공의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치유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hursday, January 28

A Mighty Stream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19–20; Matthew 18:21–35 Today’s Bible Reading Amos 5:21–24

Download MP3

But let justice roll on like a river, righteousness like a never-failing stream! Amos 5:24

Among the many exhibits and artifacts exploring the harsh reality of slavery and its aftermath in the 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Culture in Washington DC, I was grateful to discover the Contemplative Court. This tranquil room features translucent walls of bronze glass, and water appears to rain down from the ceiling into a pool.

As I sat in that peaceful space, a quote on the wall from Dr. Martin Luther King Jr. caught my eye: “We are determined . . . to work and fight until justice rains down like water and righteousness like a mighty stream.” These powerful words are drawn from the Old Testament book of Amos.

Amos was a prophet living among a people who were involved in religious activities, such as celebrating festivals and offering sacrifices, but whose hearts were far from God (Amos 5:21–23). God rejected their activities because they’d turned away from His commands, including those regarding justice toward the needy and oppressed.

Instead of religious ceremonies devoid of love for God and others, Amos wrote that God longed for His people to demonstrate genuine concern for the welfare of all people—a generous way of living that would be a mighty river bringing life wherever it flowed.

Jesus taught the same truth that loving God is connected with loving our neighbors (Matthew 22:37–39). As we seek to love God, may it come from hearts that also treasure justice.—Lisa M. Samra

How might you love God through pursuing justice for others? What are examples of generous living toward the needy or oppressed that encourage you?

Heavenly Father, thank You that Your love is like a mighty stream that brings justice to all people. Help me to join You in Your powerful healing work.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