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24:1-4, 14-18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1.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2.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3.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4.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5.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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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후렴:잘 짓고 잘 짓세 우리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2)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상벌 주리

8월 22일 •주일

복수를 꾀하지 말라

성경읽기: 시편 110-112; 고린도전서 5
새찬송가: 204(통379)

오늘의 성경말씀: 사무엘상 24:1-4, 14-18[사울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사무엘상 24:18]

농부는 트럭에 올라타서 아침 일과로 농작물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농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한 모퉁이에 이르렀을 때 농부는 피가 끓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그의 농장 외진 곳에 또다시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린 것입니다.

농부는 음식 쓰레기봉투들을 트럭에 옮겨 싣다가 봉투 한 장을 발견 했습니다. 그 봉투에는 쓰레기 투기꾼의 주소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그냥 지나쳐버릴 수 없는 너무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날 밤 농부는 쓰레기 투기꾼의 집으로 차를 몰고 가 그 사람이 버린 것뿐 아니라 자기의 쓰레기까지 그 사람의 마당에 갖다 버렸습니다.

복수는 달콤하다는 말이 있지만,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요? 사무엘상 24장을 보면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들을 죽이려는 사울 왕을 피해 동굴 속에 숨어 있었습니다. 사울 왕이 볼일을 보려고 그 동굴 속을 서성일 때 부하들은 복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했습니다(3-4절). 그러나 다윗은 똑같이 되갚아주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며,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6절). 다윗이 자신의 목숨을 살려주기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사울은 그것을 못 믿어 하며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라고 외쳤습니다 (17-18절).

우리와 우리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할 때, 가해자에게 복수할 기회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그 농부처럼 복수심에 자신을 내어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다윗처럼 억제해야 할까요? 우리는 복수가 아닌 의로움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언제 가장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나요? 당신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정의를 구현하려 할 때 다윗의 대응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우리의 원수들을 사랑하시는 예수님, 주님의 방식으로 정의를 추구하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August 22

Not Seeking Revenge

Bible In A Year: Psalms 100–102; 1 Corinthians 5

Today’s Bible Reading: 1 Samuel 24: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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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l said], “The Lord delivered me into your hands, but you did not kill me.” [ 1 SAMUEL 24:18]

The farmer climbed into his truck and began his morning inspection of the crops. On reaching the farthest edge of the property, his blood began to boil. Someone had used the farm’s seclusion to illegally dump their trash – again.

As he filled the truck with the bags of food scraps, the farmer found an envelope. On it was printed the offender’s address. Here was an opportunity too good to ignore. That night he drove to the offender’s house and filled his garden with not just the dumped trash but his own!

Revenge is sweet, some say, but is it right? In 1 Samuel 24, David and his men were hiding in a cave to escape a murderous King Saul. When Saul wandered into the same cave to relieve him- self, David’s men saw a too-good-to-ignore opportunity for David to get revenge (VV. 3.4). But David went against this desire to get even. “The Lord forbid that I should do such a thing to my master,” he said (V. 6). When Saul discovered that David chose to spare his life, he was incredulous. “You are more righteous than I,” he exclaimed (VV. 17.18).

As we or our loved ones face injustice, opportunities to take revenge on offenders may well come. Will we give in to these desires, as the farmer did, or go against them, like David? Will we choose righteousness over revenge? SHERIDAN VOYSEY

When have you most felt like getting even with someone? How can David’s response guide you as you seek justice for yourself and others?

Jesus, lover of our enemies, may I seek justice Your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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