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

  1.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2.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3.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4.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6.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10. 포악을 의지하지 말며 탈취한 것으로 허망하여지지 말며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
  11.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12. 주여 인자함은 주께 속하오니 주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심이니이다
  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구)34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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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 주시고 언제나 지켜 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 위에 서리라
  2.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주신 주 마음의 소원 아신다
  3.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네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네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아멘

11월 24일 •수요일

하나님의 뜻

성경읽기: 에스겔 22-23; 베드로전서 1
새찬송가: 312(통341)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62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5]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옳은 일들을 하라고 요구하시고, 불평 없이 고난을 견디며, 불편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하면 안 된다’는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가고 싶지 않은 길에 발을 내딛으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종일 우리 영혼에게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영혼아, 들어라. 침묵하라. 예수님이 너에게 하라고 하시는 일을 행하라.”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림은”(시편 62:1, 새번역).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기다려라”(62:5, 새번역). 두 구절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다윗은 그의 영혼에 ‘관하여’ 말하고, 그런 다음 자신의 영혼‘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잠잠히 기다림”은 안정된 마음 상태인 어떤 결심을 말합니다. “잠잠히 기다려라”는 다윗이 그 결심을 기억하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일깨우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에 조용히 복종하여 잠잠히 살기로 결심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소명이기도 하며, 우리가 창조된 이유입니다. 우리가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누가복음 22:42)라는 말씀에 동의할 때 우리는 평안해질 것입니다. 그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을 주님으로, 우리의 가장 깊은 기쁨의 원천으로 삼을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이자 최고의 소명입니다. 시편 기자는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긴다” 고 말했습니다(시편 40:8).

물론 “무릇 [우리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기”(62:5) 때문에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때 하나님은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원치 않거나 하실 수 없는 일을 우리에게 결코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어렵다고 생각한 때가 언제입니까? 어떻게 하면 조용히 순종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항상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지는 못해도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도록 도와주소서. 아버지의 선하시고 신실하신 성품을 신뢰하게 하시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Wednesday, November 24

The Will Of God

Bible In A Year: Ezekiel 22–23; 1 Peter 1

Today’s Bible Reading: Psalm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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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my soul, find rest in God; my hope comes from him. [ PSALM 62:5 ]

God’s will is sometimes hard to follow. He asks us to do the right things. He calls us to endure hardship without complaining; to love awkward people; to heed the voice inside us that says, You mustn’t; to take steps we’d rather not take. So, we must tell our souls all day long: “Hey soul, listen up. Be silent: Do what Jesus is asking you to do.”

“My soul waits in silence for God alone” (PSALM 62:1 NASB). “My soul, wait in silence for God alone” (62:5 NASB). The verses are similar, but different. David says something about his soul; then says something to his soul. “Waits in silence” addresses a decision, a settled state of mind. “Wait in silence” is David stirring his soul to remember that decision.

David determines to live in silence-quiet submission to God’s will. This is our calling as well, the thing for which we were created. We’ll be at peace when we’ve agreed: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This is our first and highest calling when we make Him Lord and the source of our deepest pleasure. “I desire to do your will,” the psalmist said (PSALM 40:8).

We must always ask for God’s help, of course, for our “hope comes from him” (62:5). When we ask for His help, He delivers it. God never asks us to do anything He won’t or can’t do. DAVID H. ROPER

When have you thought God’s will for you was difficult? How can you live in quiet submission?

I may not always understand Your will, Father, but I ask for help to submit to it. Teach me to trust Your good and faithful character. Give me a submissiv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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