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21-26

  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구)36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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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 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3.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12월 26일 •주일

때맞은 해결

성경읽기: 학개 1-2; 요한계시록 17
새찬송가: 218(통369)

오늘의 성경말씀: 마태복음 5:21-26
너를 고발하는 자와 급히 사화하라 [마태복음 5:25]

사이먼과 제프리 사이의 상처가 해결이 안 된 채로 몇 년이 지나면서 관계 회복을 위한 사이먼의 노력도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프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은 사이먼은 케냐의 “오지”로 가서 제프리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했습니다. 사이먼은 그날의 만남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모든 일이 어떻게 되어갈지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장례식이 끝난 후, 우리는 마음을 열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안아주며 그 순간을 나누면서 함께 기도했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이먼과 제프리가 서로 좀 더 일찍 화해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이어져왔던 고통을 피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마태복음 5:21-26에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해결되지 않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그 같이 갈라서게 만드는 분노는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22절). 더 나아가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는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준비 과정입니다(23- 24절). “너를 고소하는 사람과… 얼른 화해하도록 하여라”(25절, 새번역)는 예수님의 지혜로운 말씀은 우리가 화해를 위해 더 일찍 노력할수록 모두에게 더 좋다는 것을 상기시켜줍니다.

관계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그래서 우리의 가정과 직장에서, 교육 현장에서,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믿음을 나누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평강의 왕”(이사야 9:6) 이신 예수님을 대표하는 자인 우리가 먼저 우리와 해결되지 않은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손을 내밀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다가가 관계를 원만히 풀어야 할 사람이 혹시 생각나십니까? 그 일을 미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아버지, 제 삶의 어디에 관계의 균열이 있는지를 아십니다. 해결을 시도하기에 게으른 저를 용서하시고, 제게 힘주셔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소서.

SUNDAY, DECEMBER 26

TIMELY RESOLUTION

BIBLE IN A YEAR: HAGGAI 1–2; REVELATION 17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5: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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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le matters quickly with your adversary. [ MATTHEW 5:25 ]

The unresolved hurt between Simon and Geoffrey had persisted for years, and Simon’s attempts to reenter the relationship had been resisted. Upon hearing the news of the death of Geoffrey’s mother, Simon traveled “up country” in Kenya to attend her funeral service. Simon reflected on their encounter: “I had no expectations at all in terms of how the whole thing would turn out, [but] after the service, we opened up and had a fruitful talk. We hugged, shared the moment, prayed together, and planned to meet again.” If only Simon and Geoffrey had been able to reconcile earlier, so much ongoing pain could have been avoided.

The words of Jesus in Matthew 5:21–26 help to put unresolved relational tensions in perspective. The anger that can lead to such rifts is a serious matter (V. 22). Furthermore, getting things in order relationally is a fitting prelude to worshiping God (VV. 23–24). The wise words of Jesus to “settle matters quickly with your adversary” (V. 25) remind us that the sooner we do what we can to work toward reconciliation the better for all.

Relationships are risky; they demand work—in our families, in the workplace, in educational settings, and among people who share our faith in Christ. But as those who represent Him, the “Prince of Peace” (ISAIAH 9:6), may we find ourselves going out of our way to extend our hearts and hands to those with whom we have unresolved conflict. ARTHUR JACKSON

Who comes to mind when you think of someone you need to reach out to so that relational healing might begin? What’s keeping you from doing so?

Father, You know where the relational fissures are in my life. Forgive me for my slowness to attempt resolution. Give me the strength to take the next 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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