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6:5-10

  1.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2.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3.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4.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5.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6.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구)73장]

_

  1.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산악이라 날 돕는 구원 어디서 오나 그 어디서 하늘과 땅을 지은 여호와 날 도와 주심 확실하도다
  2. 주께서 나의 가는 곳 마다 지키시며 졸지도 않고 깨어 계셔서 늘 지키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 쉬지도 않고 살펴 주시네
  3. 여호와 나의 보호자시니 늘 지키며 오른팔 들어 보호하시고 그늘되네 낮에는 해가 상치 못하며 또 밤의 달이 해치 못하네
  4. 여호와 나의 영혼 지키사 돌보시며 내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늘 지키네 이제로부터 영원 무궁히 주 나의 출입 지켜 주시리 아멘

3월 9일 •수요일

크고 작은 모든 창조물

성경읽기: 신명기 8-10; 마가복음 11:19-33
새찬송가: 73(통73)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36:5-10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시편 36:6]

미셸 그랜트는 팀버라고 하는 아기 비버를 야생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훈련시켰습니다. 수영시키려고 연못으로 데려가면 팀버는 미셸의 카약 보트로 돌아와 품에 파고들며 코를 비벼대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팀버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미셸은 여섯 시간 동안 연못을 샅샅이 뒤지고 나서 찾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몇 주가 지난 후 비버의 두개골을 발견했습니다. 팀버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셸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미셸과 팀버를 생각하니 내 마음도 아팠습니다. 그래서 혼잣말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신 차려. 그 녀석은 그저 물에 사는 한 마리 커다란 설치류 동물일 뿐이야.”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내가 걱정했다는 것이며, 하나님도 그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저 높은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잘 다스리라고 명하신 창조물의 일부분인 가장 작은 피조물에 이르기까지 닿아 있습니다(창세기 1:28). 하나님은 “사람과 짐승”(시편 36:6)을 모두 지켜 주시며,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시편 147:9).

어느 날 미셸은 인근에 있는 다른 연못에서 카약을 타다가 팀버가 거기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팀버는 그동안 한 비버 가족을 만나 새끼 두 마리를 키우는 것을 돕고 있었던 것입니다. 팀버가 미셸의 카약 옆으로 떠오르자 미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너 참 좋아 보이는구나. 아름다운 가족이 생겼네.” 비버는 대답처럼 구구 소리를 내고는 꼬리를 찰싹대더니 새로운 엄마에게로 헤엄쳐 갔습니다.

나는 해피 엔딩을 좋아합니다. 특히 나 자신과 관련된 일일 때 더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새들을 먹이시는 것처럼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실 거라고 약속하셨습니다(마태복음 6:25-26). 한 마리의 참새도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태복음 10:29-31).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맡겨야 할 염려가 있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어떤 필요를 채워주길 원하실까요?

하나님 아버지, 저의 모든 근심 걱정을 하나님께 맡깁니다.

WEDNESDAY, MARCH 9

ALL CREATURES GREAT AND SMALL

BIBLE IN A YEAR: DEUTERONOMY 8–10; MARK 11:19–33

TODAY’S BIBLE READING: PSALM 36:5–10

Download MP3

You, Lord, preserve both people and animals. [ PSALM 36:6 ]

Michelle Grant trained a baby beaver named Timber to return to the wild. When she took him for swims in a pond, he’d come back to her kayak to snuggle and rub noses. One morning Timber didn’t return. Michelle scoured the pond for six hours before giving up. Weeks later she found a beaver skull. Assuming it was Timber, she began to cry.

My soul ached for Michelle and Timber. I told myself, “Snap out of it. He’s just a large, aquatic rodent.” But the truth is, I cared—and so does God. His love reaches high to the heavens and down to the smallest creature, part of the creation He calls us to steward well (GENESIS 1:28). He preserves “both people and animals” (PSALM 36:6), providing “food for the cattle and for the young ravens” (147:9).

One day Michelle was kayaking in a neighbor’s pond and—surprise—there was Timber! He’d found a beaver family and was helping them raise two kits. He surfaced beside Michelle’s kayak. She smiled, “You look well. You have a beautiful family.” He cooed, splashed his tail, and swam to his new mom.

I love happy endings, especially my own! Jesus promised that as His Father feeds the birds, so He will supply whatever we need (MATTHEW 6:25–26). Not one sparrow falls “to the ground outside your Father’s care So don’t be afraid; you are worth more than many sparrows” (10:29–31). MIKE WITTMER

What care do you need to give to your heavenly Father? What need of others might He want you to meet?

Father, I lift up my cares and worries to You.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