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6:47-56

  1. 말씀하실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가 왔는데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큰 무리가 칼과 몽치를 가지고 그와 함께 하였더라
  2. 예수를 파는 자가 그들에게 군호를 짜 이르되 내가 입맞추는 자가 그이니 그를 잡으라 한지라
  3.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5.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6.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7.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8.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하시더라
  9. 그 때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나를 잡으러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 앉아 가르쳤으되 너희가 나를 잡지 아니하였도다
  10. 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다 선지자들의 글을 이루려 함이니라 하시더라 이에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1. 비바람이 칠때와 [(구)44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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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바람이 칠때와 물결높이 일때에 사랑많은 우리 주 나를 품어 주소서 풍파 지나가도록 나를 숨겨주시고 안식얻는 곳으로 주여 인도하소서
  2. 나의 영혼 피할데 예수 밖에 없으니 혼자있게 마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구주의지 하옵고 도와 주심 비오니 할수없는 죄인을 주여 보호하소서
  3. 전능하신 예수께 나의 소원 있으니 병든자와 맹인을 고쳐 주심 빕니다 나에게는 죄악이 가득하게 찼으니 예수께는 진리와 은혜충만 하도다
  4. 나의 죄를 사하는 주의 은혜 크도다 생명수로 고치사 나를 성케하소서 생명수는 예수니 마시게 하시옵고 샘물처럼 내맘에 솟아나게 하소서 아멘

5월 25일 •수요일

도망쳐라

성경읽기: 역대상 25-27; 요한복음 9:1-23
새찬송가: 388(통441)

오늘의 성경말씀: 마태복음 26:47-56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 [마태복음 26:54]

일본의 전통 무술인 합기도의 첫 수업에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배웠습니다. 합기도 사범은 우리가 공격자와 마주쳤을 때 우리의 첫 번째 대응은 “도망치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도망칠 수 없을 때에만 싸워야 합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도망치라고?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왜 이토록 고도로 숙련된 자기방어 기술을 가진 사범이 우리더러 싸움에서 도망치라고 했을까요? 직관에 반대되는 말 같았지만, 자기방어의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싸움을 피하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납득이 갔습니다. ‘당연하지요!’

사람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베드로는 우리 중 누군가는 했을 법한 행동으로 칼을 뽑아 그들 중 한 사람을 공격했습니다(마태복음 26:51; 요한복음 18:10 참조).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내가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느냐”(마태복음 26:54)고 하시며 칼을 집어넣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의감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님의 나라, 곧 원수를 사랑하고 은혜로 악을 갚으라고 하는(5:44) “거꾸로 된”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양성하시려는 반응입니다.

누가복음 22장 51절은 베드로가 공격한 사람의 귀를 예수님이 고쳐주시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필요한 공급을 받으며 언제나 평화와 회복을 추구하면서, 예수님처럼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근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대응하셨습니까? 이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예수님의 반응과 어떻게 비교가 됩니까?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나라의 더 큰 목적을 새롭게 이해하게 하시고,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경건과 사랑과 평화를 추구하는 마음으로 상황에 대응하게 하소서.

WEDNESDAY, MAY 25

RUN AWAY

BIBLE IN A YEAR: 1 CHRONICLES 25–27; JOHN 9:1–23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26: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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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hen would the Scriptures be fulfilled that say it must happen in this way? [ MATTHEW 26:54 ]

The introductory lesson on aikido, a traditional Japanese form of martial arts, was an eye-opener. The sensei, or teacher, told us that when faced with an attacker, our first response should be to “run away.” “Only if you can’t run away, then you fight,” he said seriously.

Run away? I was taken aback. Why was this highly skilled self-defense instructor telling us to run away from a fight? It seemed counterintuitive—until he explained that the best form of self-defense is to avoid fighting in the first place. Of course!

When several men came to arrest Jesus, Peter responded as some of us might have by drawing his sword to attack one of them (MATTHEW 26:51; SEE JOHN 18:10). But Jesus told him to put it away, saying, “How then would the Scriptures be fulfilled that say it must happen in this way?” (MATTHEW 26:54).

While a sense of justice is important, so is understanding God’s purpose and kingdom—an “upside-down” kingdom that calls us to love our enemies and return evil with kindness (5:44). It’s a stark contrast to how the world might react, yet it’s a response that God seeks to nurture in us.

Luke 22:51 even describes Jesus healing the ear of the man Peter had struck. May we learn to respond to difficult situations as He did, always seeking peace and restoration as God provides what we need. LESLIE KOH

How did you respond to a difficult situation recently? How does this compare with how you think Jesus might have responded?

Father God, give me a new understanding of Your greater purposes in Your kingdom, and a godly, loving, and peace-seeking heart to respond to situations as Your Son d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