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7-15

  1.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2.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3.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4.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5.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6.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7.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8.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9.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1. 하늘에 계신(주기도문) [(구)5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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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2.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3.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5.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6.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5월 29일 •주일

잠시 멈춰 기도하기

성경읽기: 역대하 7-9; 요한복음 11:1-29
새찬송가: 636(통548)

오늘의 성경말씀: 여호수아 9:7-15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 9:14]

소화전의 물이 거리로 뿜어져 나오자 나에게 기회가 생겼습니다. 내 앞으로 몇 대의 차들이 물을 튀기며 지나가는 것을 보고, 나는 ‘무료 세차하기에 딱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차는 지난 한 달간 세차하지 않아 먼지가 잔뜩 끼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시동을 켜고 그 세찬 물로 향해 갔습니다.

‘빠지직!’

그 일은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그날 아침 태양이 내리쬐며 이미 내 검정색 차의 유리와 그 내부를 달구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소화전의 물은 얼음처럼 차가웠습니다. 찬 물이 쏟아지며 뜨거운 앞유리를 때리자마자 유리가 번개처럼 위에서 아래로 갈라졌습니다. 결국 나의 “무료” 세차는 많은 비용을 치르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내가 미리 “잠시 멈춰” 생각하거나 기도했더라면 좋았을 것입니다. 혹 그런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훨씬 더 심각한 상황에서 그런 순간을 마주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거짓 신들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신명기 20:16-18) 그들이 하나님이 주신 땅에 들어갈 때 다른 민족들을 쫓아내도록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여호수아 3:10). 그러나 그 민족들 중 하나가 이스라엘이 계속 승리하는 것을 보고, 오래되어 곰팡이 난 빵으로 그들이 멀리 떨어져 산다고 믿도록 이스라엘을 속였습니다.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여호수아 9:14-15)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의 지시를 어겼습니다.

우리가 기도를 마지막이 아닌 첫 번째 수단으로 삼으면 하나님의 인도와 지혜, 그리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가 “잠시 멈추는” 것을 기억하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의논하지 않고 서둘러 내렸던 어떤 결정이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과 무엇을 의논할 필요가 있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구하는 자들에게 후히그리고 꾸짖지 아니하시고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야고보서 1:5). 하나님과 대화하기 위해 더 자주 멈추도록 도와주소서.

SUNDAY, MAY 29

PRESSING PAUSE TO PRAY

BIBLE IN A YEAR: 2 CHRONICLES 7–9; JOHN 11:1–29

TODAY’S BIBLE READING: JOSHUA 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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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did not inquire of the Lord. [ JOSHUA 9:14 ]

The fire hydrant gushed into the street, and I saw my opportunity. Several cars had splashed through before me, and I thought, What a great way to get a free wash! My car hadn’t been cleaned for a month and the dust was thick. So I fired it up and headed into the deluge.

Crack!

It happened so fast. The sun had already beaten down on my black car that morning, heating its glass and interior. But the water from the hydrant was frigid. As soon as the cold gush hit the hot windshield, a crack struck like lightning from top to bottom. My “free” car wash ended up costing me plenty.

If only I had “pressed pause” beforehand to think or even to pray. Ever have a moment like that? The people of Israel did, under far weightier circumstances. God had promised to help them drive out other nations as they entered the land He’d given them (JOSHUA 3:10) so they wouldn’t be tempted by false gods (DEUTERONOMY 20:16–18). But one of the nations saw Israel’s victories and used stale bread to trick them into believing they lived far away. “The Israelites sampled their provisions but did not inquire of the Lord. Then Joshua made a treaty of peace” (JOSHUA 9:14–15, ITALICS ADDED), unknowingly circumventing God’s instructions.

When we make prayer a first resort instead of a last, we invite God’s direction, wisdom, and blessing. May He help us remember to “press pause” today. JAMES BANKS

What decision have you rushed into instead of talking it over with God? What do you need to discuss with Him today?

Thank You, Father, for giving wisdom “generously” and “without finding fault” (JAMES 1:5) to those who ask.

Please help me to pause more to talk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