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7

  1.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2.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5.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6.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 (셀라)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10.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11.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구)478장]

_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11월 14일 •월요일

하나님의 사랑

성경읽기: 예레미야애가 3-5; 히브리서 10:19-39
새찬송가: 419(통478)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57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시편 57:10]

1917년, 재정난에 시달리던 캘리포니아 주의 사업가 프레드릭 리먼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찬송가 가사를 썼습니다. 영감을 받았던 그는 첫 두 절을 빠르게 써 내려갔지만 삼 절에서 막혀 버렸습니다. 그때 몇 년 전 교도소 벽에서 발견된 시가 떠올랐습니다. 한 죄수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사무침을 표현하며 돌에 새겨 놓은 시였습니다. 리먼은 자신의 찬송가와 같은 운율을 가진 이 시를 삼 절에 사용했습니다.

리먼과 교도소의 시인처럼 우리도 힘든 시련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절망스러울 때에는 우리도 시편 기자 다윗의 말처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시편 57:1, 새번역)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문제들을 가져와 “하나님께 부르짖고”(2절),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시련과 “사자들 가운데에서” (4절) 느끼는 두려움을 주님께 말해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곧 하나님이 지난날 베풀어 주셨던 것을 기억하고, 다윗과 같이 우리도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7-8절)라고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이 찬송가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라고 선포합니다. 진실로 우리가 가장 어려운 바로 그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이 실로 얼마나 큰지, 정말 “하늘에 미치는”(10절) 그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오늘 마주한 어려움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전에 당신에게 어떻게 베풀어 주셨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지금 어려운 일을 겪고 있지만 제 일생 동안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비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MONDAY, NOVEMBER 14

THE LOVE OF GOD

BIBLE IN A YEAR: LAMENTATIONS 3–5; HEBREWS 10:19–39

TODAY’S BIBLE READING: PSALM 57

Download MP3

Great is your love, reaching to the heavens; your faithfulness reaches to the skies. [ PSALM 57:10 ]

In 1917, Frederick Lehman, a California businessman beset by financial setbacks, wrote the lyrics to the hymn, “The Love of God.” His inspiration led him quickly to pen the first two stanzas, but he got stuck on the third. He recalled a poem that had been discovered years earlier, written on the walls of a prison. A prisoner had scratched it there into the stone, expressing a deep awareness of God’s love. The poem happened to be in the same meter as Lehman’s hymn. He made it his third stanza.

There are times when we face difficult setbacks as did Lehman and the poet in the prison cell. In times of despair, we do well to echo the psalmist David’s words and “take refuge in the shadow of [God’s] wings” (PSALM 57:1). It’s okay to “cry out to God” with our troubles (V. 2), to speak to Him of our current ordeal and the fears we have when “in the midst of lions” (V. 4). We’re soon reminded of the reality of God’s provision in times past, and join David who says, “I will sing and make music I will awaken the dawn” (VV. 7–8).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this hymn proclaims, adding “it goes beyond the highest star.” It’s precisely in our time of greatest need when we’re to embrace how great God’s love really is-indeed “reaching to the heavens” (V. 10). KENNETH PETERSEN

What are the difficulties you face today? How has God provided for you in times past?

Loving God, I am facing difficult matters, but I am reminded of Your love for me and Your provision throughout my life.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