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14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구)5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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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바람 분 후에 잔잔하고 소나기 후에 햇빛나며 수고한 후에 쉼이 있네
  2. 연약함 후에 강건하며 애통한 후에 기쁨 있고 눈물 난 후에 웃음 있고 씨뿌린 후에 추수하네
  3. 괴로움 후에 평안 있고 슬퍼한 후에 기쁨 있고 멀어진 후에 가까우며 고독함 후에 친구 있네
  4. 고생한 후에 기쁨 있고 십자가 후에 영광 있고 죽음 온 후에 영생하니 이러한 도가 진리로다

6월 5일 •월요일

인생의 계절들

성경읽기 : 역대하 23-24; 요한복음 15
새찬송가 : 487(통535)

오늘의 성경말씀 : 전도서 3:1-14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도서 3:1)

얼마 전 ‘겨울나기’라는 유용한 단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세계의 많은 것들이 겨울 동안에 활동을 줄이는 것처럼, 작가 캐서린 메이는 이 단어를 사용하여 인생의 “추운” 계절에는 우리에게도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몇 달 동안 힘없이 지내고 있던 나에게 이 비유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일로 축 처져 사는 것이 싫었던 나는 내 인생의 겨울과 싸우며 여름의 삶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나에게는 모르고 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전도서에는 우리가 많이 들었던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거둘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습니다(3:1-4). 나는 이 말씀을 여러 해 읽었지만 나의 겨울나기를 하면서 비로소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계절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지만, 모든 계절에는 한계가 있어 그 역할을 마치면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항상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그 계절들을 통해 우리 안에 중요한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다(11절). 나의 애도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 기간이 지나면 다시 춤을 추게 될 것입니다. 식물과 동물이 겨울과 싸우지 않는 것처럼, 나도 휴식을 취하며 겨울이 하는 새롭게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놓아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한 친구가 “주님, 이 어려운 시기에 셰리던에게 주님의 선하신 일을 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내 기도보다 더 좋은 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손 안에서 모든 계절에는 그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 사람 안에서 새롭게 하는 사역을 하시는 하나님께 맡겨 드립시다.

지나온 삶의 계절 가운데 일찍 끝나기를 바랐던 때가 있습니까? 지금 이 계절에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무엇을 하기를 원하신다고 생각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모든 계절을 하나님의 영광과 저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시니 감사합니다.

MONDAY, JUNE 5

SEASONS

BIBLE IN A YEAR: 2 CHRONICLES 23-24; JOHN 15

TODAY’S BIBLE READING: ECCLESIASTES 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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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a time for everything, and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the heavens. [ ECCLESIASTES 3:1 ]

I recently came across a helpful word: wintering. Just as winter is a time of slowing down in much of the natural world, author Katherine May uses this word to describe our need to rest and recuperate during life’s “cold” seasons. I found the analogy helpful after losing my father to cancer, which sapped me of energy for months. Resentful of this forced slowing down, I fought against my winter, praying summer’s life would return. But I had much to learn.

Ecclesiastes famously says there’s “a season for every activity under the heavens”-a time to plant and to harvest, to weep and to laugh, to mourn and to dance (3:1-4). I had read these words for years but only started to understand them in my wintering season. For though we have little control over them, each season is finite and will pass when its work is done. And while we can’t always fathom what it is, God is doing something significant in us through them (V. 11). My time of mourning wasn’t over. When it was, dancing would return. Just as plants and animals don’t fight winter, I needed to rest and let it do its renewing work.

“Lord,” a friend prayed, “would You do Your good work in Sheridan during this difficult season.” It was a better prayer than mine. For in God’s hands, seasons are purposeful things. Let’s submit to His renewing work in each one. SHERIDAN VOYSEY

When have you wanted a season to end before its time? What do you think God wants to do in you this season?

Father God, thank You for using every season for Your glory and my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