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25-30

  1.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2.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3.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4.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5.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6.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구)458장]

_

  1.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2. 날이 갈수록 주의 사랑이 두루 광명하게 비치고 천성가는 길 편히 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3. 주의 보좌로 나아 갈 때에 기뻐 찬미소리 외치고 겁과 두려움 없어지리니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후렴) 주의 팔에 그 크신 팔에 안기세 주의 팔에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

8월 29일 •화요일

당신이 지쳤을 때

성경읽기 : 시편 126-128; 고린도전서 10:19-33
새찬송가 : 405(통458)

오늘의 성경말씀 : 마태복음 11:25-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하루 일과를 마치고 노트북 컴퓨터를 앞에 두고 조용한 가운데 앉아 있었습니다. 그날 끝낸 일이 있어 많이 기뻤어야 하는데 기쁘질 않았습니다. 피곤했습니다. 직장의 문제 하나가 계속 염려되어 어깨가 아파왔고 한 사람과의 힘든 관계를 생각하느라 마음도 소진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밤에 TV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눈을 감고 작은 소리로 “주님” 하고 불렀습니다. 너무 지쳐 그 이상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의 모든 피곤이 그 한마디에 다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자 순간적으로 나의 피곤이 가야할 곳은 바로 그 한마디,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피곤하고 무거운 짐을 진 우리에게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마태복음 11:28). 이것은 하룻밤 편히 자는 휴식과 다르고, 텔레비전처럼 현실을 잠시 잊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 오는 해방감도 전혀 아닙니다. 이것들은 다 쉴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사실은 잠시 숨을 돌리게 하는 것일 뿐 상황에 따라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반면에 예수님께서 주시는 휴식은 오래 가며 그분의 변치 않는 성품으로 보장되는 휴식입니다. 항상 선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고난 가운데서도 우리 영혼에 진정한 안식을 주십니다. 모든 것이 예수님의 통제 하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능력과 회복 덕분에 그를 믿고 순종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고 나아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내게로 오라.”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게로 오라.”

영혼이 지쳐 있을 때 당신은 어디에서 휴식을 취합니까? 예수님이 그분께로 오라 하실 때 어떻게 응답하시겠습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진정한 안식은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TUESDAY, AUGUST 29

WHEN YOU’RE WEARY

BIBLE IN A YEAR: PSALMS 126-128; 1 CORINTHIANS 10:19-33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11:25-30

Download MP3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 MATTHEW 11:28 ]

I sat in the stillness of a workday’s end, my laptop in front of me. I should’ve been exhilarated about the work I’d finished that day, but I wasn’t. I was tired. My shoulders ached with the load of anxiety over a problem at work, and my mind was spent from thinking about a troubled relationship. I wanted to escape from it all-my thoughts wandered to watching TV that night.

But I closed my eyes. “Lord,” I whispered. I was too tired to say more. All my weariness went into that one word. And somehow, I immediately knew that was where it should go.

“Come to me,” Jesus tells us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MATTHEW 11:28). Not the rest from a good night’s sleep. Not the break from reality that television offers. Not even the relief when a problem has been solved. Although these may be good sources of rest, the respite they offer is short-lived and dependent on our circumstances.

In contrast, the rest Jesus gives is lasting and guaranteed by His unchanging character. He’s always good. He gives us true rest for our souls even amid trouble because we know that everything is in His control. We can trust and submit to Him, endure and even thrive in difficult situations because of the strength and restoration only He can give.

“Come to me,” Jesus tells us. “Come to me.” KAREN HUANG

When your spirit is weary, where do you go for rest? How would you respond to Jesus, who invites you to go to Him?

Heavenly Father, remind me that true rest is found only i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