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5-9

  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레위 지파는 나아가 제사장 아론 앞에 서서 그에게 시종하게 하라
  3. 그들이 회막 앞에서 아론의 직무와 온 회중의 직무를 위하여 회막에서 시무하되
  4. 곧 회막의 모든 기구를 맡아 지키며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5. 너는 레위인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맡기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아론에게 온전히 맡겨진 자들이니라
  1. 이 세상 끝날까지 ((구)44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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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세상 끝날까지 주 섬겨 살리니 내 친구되신 주여 늘 함께 하소서 주 나와 함께 하면 전쟁도 겁없고 주 나를 인도 하면 늘 안심하리라
  2. 나 주를 따를 때에 주 약속하신것 그 영광중에 모두 이루어주소서 나 주의 뒤를 따라 섬기며 살리니 그 크신 은혜 속에 날 인도하소서
  3. 이 세상 온갖 시험 내 맘을 흔들고 저 악한 원수들이 안팎에 있으나 주 나를 돌보시사 내 방패 되시고 내 옆에 계신 것을 늘 알게하소서
  4. 저 영광 빛난 곳을 주 허락했으니 그 허락하신 곳을 늘 사모합니다 끝까지 쉬지 않고 주 따라 가리니 주 넓은 사랑으로 늘 인도하소서 아멘

11월 27일 •월요일

하나님을 위한 섬김

성경읽기 : 에스겔 30-32; 베드로전서 4
새찬송가 : 447(통448)

오늘의 성경말씀 : 민수기 3:5-9
이스라엘 자손의 직무를 위하여 성막에서 시무할지니 (민수기 3:8)

2022년 9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이 서거하자 수천 명의 군인들이 장례 행렬에 배치되었습니다. 수많은 군중 속에서 병사들의 개별적인 역할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지만 많은 군인들은 그것을 가장 큰 명예로 여겼습니다. 한 병사는 그것이 “여왕 폐하를 위해 마지막 의무를 다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그 군인에게는 ‘무슨 일을’ 했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위해 그 일을 했느냐가 더 중요한 업무였습니다.

성막 비품을 관리하도록 임명된 레위 사람들도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사장들과는 달리 게르손, 고핫, 므라리 자손들은 가구, 등잔대, 휘장, 기둥, 천막 말뚝, 밧줄 등을 관리하는, 겉보기에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일을 맡았습니다(민수기 3:25-26, 28, 31, 36-37). 그러나 그들의 일은 하나님이 특별히 지정하신 것으로서 “성막의 일을 하는 것”(8절)으로 여겨졌으며, 후대를 위해 성경에도 기록되었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얼마나 격려가 되는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가 직장이나 가정, 또는 교회에서 하는 일들이 직함과 급여에 가치를 두는 이 세상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르게 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섬긴다면, 곧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탁월함을 추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그렇게 한다면, 우리의 일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당신의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자부심을 갖고 탁월하게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주신 재능과 힘으로 신실하게 하나님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MONDAY, NOVEMBER 27

SERVING FOR GOD’S SAKE

BIBLE IN A YEAR : EZEKIEL 30–32; 1 PETER 4

TODAY’S BIBLE READING: NUMBERS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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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are to … [fulfill] the obligations of the Israelites by doing the work of the tabernacle.  [ NUMBERS 3:8 ]

When England’s Queen Elizabeth passed away in September 2022, thousands of soldiers were deployed to march in the funeral procession. Their individual roles must have been almost unnoticeable in the large crowd, but many saw it as the greatest honor. One soldier said it was “an opportunity to do our last duty for Her Majesty.” For him, it was not what he did, but whom he was doing it for that made it an important job.

The Levites assigned to take care of the tabernacle furnishings had a similar aim. Unlike the priests, the Gershonites, Kohathites, and Merarites were assigned seemingly mundane tasks: cleaning the furniture, lampstands, curtains, posts, tent pegs, and ropes (NUMBERS 3:25–26, 28, 31, 36–37). Yet their jobs were specifically assigned by God, constituted “doing the work of the tabernacle” (V. 8), and are recorded in the Bible for posterity.

What an encouraging thought! Today, what many of us do at work, at home, or in church may seem insignificant to a world that values titles and salaries. But God sees it differently. If we work and serve for His sake-seeking excellence and doing so for His honor, even in the smallest task-then our work is important because we’re serving our great God. LESLIE KOH

How might knowing that you’re ultimately serving God change the way you work? How can you do it with pride and excellence for His sake?

Father, thank You for giving me this opportunity to serve You. Help me to be faithful with the talents and strength You’ve given me to work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