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12-14, 21-27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18.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구, 36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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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 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3.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4월 24일 •수요일

그리스도 안에서 다양함 가운데 하나됨

성경읽기 : 사무엘하19-20;누가복음18:1-23
새찬송가 : 218(통369)

오늘의 성경말씀 : 고린도전서 12:12-14, 21-27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고린도전서 12:18)

다니엘 보우먼 주니어 교수(35세에 자폐인 판정을 받음: 역자주)는 “봉사와 스펙트럼”이라는 글에서 자폐인으로 교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일을 결정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말합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자폐인들은 매번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정신적, 정서적, 신체적 에너지가 얼마나 필요한지, 그리고 혼자서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지를 알아봐야 하고, 감각을 사용해야 하는 정도와 편안한 정도, 그리고 하루 중 어느 시간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겉으로 보이는 결함 때문에 배제 당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자폐인으로 필요한 부분은 지원받을 수 있는지, 그밖에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보우먼은 또 이렇게 하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 사용에 조정이 필요하겠지만 어렵지 않게 해 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이 나에게는 보통 일이 아닙니다.”라고 썼습니다.

보우먼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설명한 상호의존의 비전이 치유의 해결책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바울은 4-6절에서 하나님께서 “유익하게 하려” 하시려고 그의 백성들에게 고유한 은사를 주셨다고 설명합니다(7절). 각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의 “요긴한” 지체입니다(22절). 교회가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고유한 기질과 은사를 이해하면, 모두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도우라고 하기보다 교인들이 자신의 은사에 맞는 방법으로 봉사하도록 지원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각 지체들은 풍요와 온전함을 누리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서 귀한 사역을 자유롭게 펼쳐 나갈 수 있습니다(26절).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고유한 은사들을 통해 어떤 축복을 받았습니까? 교회가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는 것을 격려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우리를 모두 고유한 모습으로 창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모든 지체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하소서.

WEDNESDAY, APRIL 24

UNITED DIVERSITY IN CHRIST

BIBLE IN A YEAR : 2 SAMUEL 19-20; LUKE 18:1-23

TODAY’S BIBLE READING: 1 CORINTHIANS 12:12-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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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has placed the parts in the body … just as he wanted them to be. [ 1 CORINTHIANS 12:18]

In his essay “Service and the Spectrum,” Professor Daniel Bowman Jr. writes of the difficulty of navigating decisions about how to serve his church as an autistic person. He explains, “Autistic people have to forge a new path forward every single time, a unique path that takes into account . . . mental, emotional, and physical energy . . . alone/recharging time; sensory inputs and comfort level . . . time of day; whether or not we’re being valued for our strengths and accommodated for our needs rather than excluded for perceived deficits; and much more.” For many people, Bowman writes, such decisions, “while reorienting people’s time and energy, likely will not undo them. Those same decisions might well undo me.”

Bowman believes that the vision of mutuality Paul describes in 1 Corinthians 12 could be a healing solution. There, in verses 4-6, Paul describes God uniquely gifting each of His people for “the common good” (V. 7). Each is an “indispensable” member of Christ’s body (V. 22). When churches come to understand each person’s unique, God-given wiring and gifting, instead of pressuring everyone to help in the same way, they can support their members to serve in ways that fit their giftings.

In this way, each person can find flourishing and wholeness and be secure in their valued place in Christ’s body (V. 26). MONICA LA ROSE

How have you been blessed by others’ unique gifts? How can churches encourage diverse ways to serve?

Dear God, thank You for creating us all uniquely. Help me to value every member of Christ’s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