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21-28
-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나타내시니
-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여 이르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149. 주 달려 죽은 십자가 (구, 147장)
_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
- 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 입어 교만한 맘을 버리네
- 못 박힌 손 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 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아멘
5월 22일 •목요일
생명을 바칠 만큼 귀한 사랑
성경읽기 : 역대상 16-18; 요한복음 7:28-53
새찬송가 : 149(통147)
오늘의 성경말씀 : 마태복음 16:21-28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마태복음 16:25)
19세기 영국의 주교 윌리엄 템플은 어느 날 옥스퍼드 대학생들에게 찬송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의 가사를 인용하면서 설교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찬송가를 깊이 새기며 부르라고 경고했습니다. “(가사) 내용이 여러분의 진심이라면 최대한 큰 소리로 부르십시오. 그러나 여러분이 아무런 의미를 못 느낀다면 침묵하십시오. 조금이라도 의미가 있고 더 의미가 있기를 원한다면 아주 부드럽게 부르십시오.” 순간 모든 청중들이 가사를 살피느라 조용해졌습니다. 수천 명의 학생들이 속삭이는 목소리로 부르기 시작하여 마지막 구절에 이르러 “놀라운 사랑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를 큰 목소리로 엄숙하게 찬양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생들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는 철저한 사랑에 순응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심각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는 우리의 모든 삶, 우리의 존재 전체를 드려야 합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 어느 누구도 이 선택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또한 우리의 가장 심오한 기쁨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삶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이 아주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그리스도를 믿고 우리의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요구들을 포기한다면, 우리는 우리 영혼이 갈망하는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25절).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할까요? 그리고 무엇을 얻게 될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제 삶과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THURSDAY, MAY 22
LOVE WORTHY OF OUR LIFE
BIBLE IN A YEAR : 1 CHRONICLES 16-18; JOHN 7:28-53
TODAY’S BIBLE READING: MATTHEW 16:21-28
–
Whoever wants to save their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their life for me will find it. [ MATTHEW 16:25 ]
William Temple, a nineteenth-century English bishop, once concluded a sermon to Oxford students with the words of the hymn “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 But he cautioned against taking the song lightly. “If you mean (the words) with all your hearts, sing them as loud as you can,” Temple said. “If you don’t mean them at all, keep silent. If you mean them even a little, and want to mean them more, sing them very softly.” The crowd went quiet as everyone eyed the lyrics. Slowly, thousands of voices began to sing in a whisper, mouthing the final lines with gravity: “Love so amazing, so divine / Demands my soul, my life, my all.”
Those Oxford students understood the reality that believing in and following Jesus is a serious choice, because it means saying yes to a radical love that demands everything from us. Following Christ requires our entire life, our whole being. He plainly told His disciples,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and follow me” (MATTHEW 16:24). No one should make this choice flippantly.
Yet, following Jesus is also the way to our deepest joy. Life with Him, we’ll discover, is the life we truly desire. It appears to be a great paradox. However, if we respond to God’s love, believe in Christ, and relinquish our selfish, shortsighted demands, we’ll find the life our soul craves (V. 25). WINN COLLIER
What will believing in and following Jesus cost you? What will you gain?
Dear God, following You isn’t easy, but I want to give You my life and my all.
오늘의 성경말씀(마태복음16장 21-28절):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감당할 십자가는?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주님!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그분이 걸어가실 길이 십자가의 길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21절) 제자들은 베드로의 고백을 통해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것을 알수 있었지만(16절) 예수께서 고난 받으실 분으로 인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22절) 이러한 생각을 가진 베드로에 대해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라고 말씀하시며 강하게 책망하고 있습니다(2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어지고 예수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라오라고 말씀하십니다(24-25절) 아멘!
주님! 예수님이 십자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시며 3일만에 부활하실 것을 처음으로 말씀하신 것은 , 대속의 메시아로 오셔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시겠다는 선포의 말씀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당시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이 대속의 메시아로 인정하기 어려웠지만 ,우리는 말씀에 의지하여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 고난의 메시아이며 구원자이심을 분명히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의 핵심 메시지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고전1:24)를 전하는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속한 모든 욕심과 자랑과 교만을 버리는 것이 우리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며 , 이 복음전도의 사명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롬1:16) 우리가 감당할 십자가인줄 믿습니다. 성령님의 인도로 주님 가신길을 기쁘게 따라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