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
-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
-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
-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
406. 곤한 내영혼 편히 쉴 곳과 (구, 46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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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곤한 내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 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때도 안보 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 함이라
6월 30일 •월요일
잠 못 이룰 때
성경읽기 : 욥기 17-19; 사도행전 10:1-23
새찬송가 : 406(통464)
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3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시편 3:5)
친구가 밤에 잠을 잘 못 잔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생긴 불면증은 그를 밤새 뜬 눈으로 지새게 했습니다. 마침 그 날은 내가 성인 주일 성경반에서 시편 3편을 주제로 공부하려고 준비한 날이었습니다.
시편 3편에 보면 다윗 왕도 가족 간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라면 누구라도 잠 못 이룰 일이었습니다. 아들 압살롬이 다윗을 끌어내리고 왕권을 빼앗으려고 그의 이스라엘 통치 기반을 흔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절망스러웠습니다. 전령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사무엘하 15:13)라는 말을 듣고 그는 예루살렘을 떠나 피신 했습니다. 시편 3편 1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처지를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다윗이 어떻게 평안을 회복하는지 보십시오. 그는 하나님이 그를 지키는 방패시며 “(그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심을 기억했습니다(3절). 그러자 누구나 초조한 상황에서 필요로 하는 그 도움의 손길이 임했습니다. 다윗이 “누워 잘”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5절)고 다윗은 말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던 내 친구에게 이 말씀은 대단한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을 맞아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하나님은 보호하시며 안식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누워 잘”(5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오늘 당신에게 “다윗이 겪은 순간”과 같은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말(시편 3:2) 대신 어떻게 당신을 지켜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있습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때로는 저도 다윗처럼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제 편에 서 계십니다. 나를 보호하시고 나의 머리를 드시며 누워 잘 수 있게 해주소서.
MONDAY, JUNE 30
SLEEPLESS?
BIBLE IN A YEAR : JOB 17-19; ACTS 10:1-23
TODAY’S BIBLE READING: PSALM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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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e down and sleep; I wake again, because the Lord sustains me. [ PSALM 3:5 ]
My friend confided that he hadn’t been sleeping well. His sleeplessness was related to a difficult family situation that had kept him up at night. It happened that this was the day I was prepared to discuss Psalm 3 in my adult Sunday school class.
In Psalm 3, King David also had a family problem, one that would lead most of us to sleeplessness. His son Absalom was undermining David’s rule over Israel as part of his plan to overthrow him and snatch the crown for himself.
David was in despair. He fled Jerusalem after a messenger said, “the hearts of the people of Israel are with Absalom” (2 SAMUEL 15:13). In Psalm 3:1, David describes his situation: “Lord, how many are my foes!”
But notice how David found peace. He recalled that God was his shield of protection and that He “lifts (his) head” (V. 3). Then came the help we all need when we fret over our circumstances: David was able to “lie down and sleep.” He observed, “I wake again, because the Lord sustains me” (V. 5).
For my friend facing a tough time, this was great news. And for all of us who face hard circumstances and sleepless nights, our God protects us and gives us rest. When we place our total trust in Him, He helps us “lie down and sleep” (V. 5). DAVE BRANON
What is your “David moment” today? Instead of listening to those who distrust God (PSALM 3:2), how are you trusting His offer to protect you?
Heavenly Father, sometimes like David I exclaim, “How many are my foes!” But You’re there for me. Please shield me, lift my head, and allow me to lie down and sleep.
“I lie down and sleep; I wake again, because the Lord sustains me.”
(Psalm 3:5)
I am loved by God.
When it is time to sleep, God is by my side, holding me close in His embrace and leading me into deep rest and sweet dreams.
I fall asleep leaning on Him like a newborn child resting in the loving arms of the Father.
오늘의 성경말씀(시편3편 1-8절) :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십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시3:3)
주님!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예루살렘 왕궁을 버리고 도망을 가야하는 비극적인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삼하 15:13-23)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한 자가 너무도 많아 다윗은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적하는 자들은 다윗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1-2절)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방패가 되시고, 영광이 되시기 때문에 , 믿음으로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3-4절) 대적들이 아무리 다윗을 에워싸고 공격할 지라도 그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5-6절) 그는 구원의 하나님께서 친히 원수를 갚아 주시기를 간절히 부르짖고 있습니다(7-8절) 아멘!
주님! 다윗은 아들의 반역으로 인해 어떻게 해 볼수 없는 가장 참담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가운데서도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때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질병으로 인해 절망적일 때, 재정의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인간관계에서 실패를 당할 때, 죽음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보낼때 …등으로 우리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당했으며, 지치고 힘든 상황의 끝이 전혀 보이지 않을 때에 우리는 포기하거나 달아나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가 참으로 많았음을 고백드립니다. 그러나 돌아보면 우리도 다윗의 고백처럼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임재안에서 , 주님이 항상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시며 피할 길도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방패요 영광이요 구원자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항상 승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꺽으셨나이다”(시3:7)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