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2-5, 9-11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10.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11.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
- 구름같은 이세상 (구, 5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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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름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을 사모하며 사니 구원받은 내 이름 기억 하옵소서
2. 주여 보배피로써 모든 죄씻으사 나의 부정한 것을 씻어 맑히소서 흰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었으니 구원받은 내 이름 기록 하옵소서
3. 죄가 하나도 없고 아무병도 없는 영화롭고도 밝은 천국 올가가서 주와 함께 그곳에 길이 살겠으니 이런 소망의 삶은 참된 행복이라
(후렴) 주가 나의 이름 보좌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 하옵소서
8월 27일 •수요일
아름다운 결말
성경읽기 : 시편 120-122; 고린도전서 9
새찬송가 : 483(통532)
오늘의 성경말씀 : 요한계시록 21:2-5, 9-11
내가 보매 거룩한 성…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니 (요한계시록 21:2)
어느 따뜻한 저녁에 시내에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레스토랑 바깥에서 연주하는 재즈 생음악을 들으며 식사할 수 있을 것으로 잔뜩 기대했는데 도착해 보니 바깥 자리는 이미 다 차 있었습니다.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거기를 떠나 몇 블록을 걸어 다른 식당을 찾아야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여러가지 크고 작은 실망들이 생깁니다. 사랑하는 반려 동물이 죽기도 하고, 진로가 막히고,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들 과의 관계를 잃기도 합니다. 그런 좌절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얻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은 항상 바라는 대로 행복한 결말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쁨 가득한 영원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이 요한에게 주신 놀라운 환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21:2).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2절) 이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났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백성들과 함께 그곳에 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에는 범죄도, 어두움도, 두려움도 없을 것입니다(25-27절). 빛과 평화와 선의가 넘칠 것입니다.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나갔던 그 밤, 우리는 첫 번째 레스토랑을 다시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하얀 조명이 보도를 비추고 있었고, 우리는 멈춰 서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음악을 들었습니다. 무척 즐거운 순간이었지만, 우리는 믿는 자들이 영원히 누리게 될 궁극적인 결말은 이 세상의 어떤 기쁨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음 생에서 무엇을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까? 기쁨이 가득한 미래에 대한 약속이 당신을 어떻게 격려해 줍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더 좋은 미래를 준비해 주신 것을 알고 저의 고통을 영원의 관점에서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WEDNESDAY, AUGUST 27
A BEAUTIFUL ENDING
BIBLE IN A YEAR : PSALMS 120-122; 1 CORINTHIANS 9
TODAY’S BIBLE READING: REVELATION 21:2-5,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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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w the Holy City . . .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 REVELATION 21:2 ]
On a warm evening, I met up with friends in a downtown area. We were excited to eat at a restaurant that offered live jazz music outside, but when we arrived, the patio was full. Disappointed, we left and had to walk several blocks to find another place to eat.
On earth, disappointments come in all sizes, both big and small. Beloved pets pass away. Careers fizzle. Health problems occur. We lose relationships with loved ones. In our setbacks, we have God’s comfort, but our life stories don’t always contain the blissful endings we long for. Believers in Jesus, however, have the hope of a joyful eternity.
The book of Revelation records God giving John a breathtaking vision. John saw “the Holy City, the new Jerusalem” (21:2). “Prepared as a bride beautifully dressed for her husband” (V. 2), it radiated God’s glory. God would inhabit the place along with all His people. In His city there would be no crime, no darkness, and no fear (VV. 25-27). Light, peace, and goodwill would abound.
On the night I met my friends for dinner, we ended up walking back past the first restaurant. White lights lit the sidewalk, and we stopped to listen to the music as we ate ice cream. I savored the moment, but we know that no earthly joy can compare with the ultimate ending believers will enjoy forever. JENNIFER BENSON SCHULDT
What are you most looking forward to in the next life? How does the promise of a joyful future encourage you?
Dear God, please help me see my pain in light of eternity, knowing You have a better future prepared for me.
오늘의 성경말씀(요한계시록21장 2-5, 9-11절) :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계21:5)
주님! 새 하늘과 새 땅이 보입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하늘로 부터 내려온 새 예루살렘은 영화롭게 된 하나님의 공동체입니다(1-2절) 주님은 부패한 만물의 옛 질서를 폐기하시고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의 신부로 그 분과 함께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3-6절)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천사 중 하나가 어린양의 신부를 요한에게 보입니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은 수많은 보석들이 비취는 것과 같습니다(9-11절) 아멘!
주님! 사도 요한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게 됩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새 예루살렘은 마치 신부가 남편을 위해 단장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심으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상처를 싸매 주실 것입니다. 빛나고 평화로우시며 기쁨이 가득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영원한 나라로 맞아 주실 것입니다. 아멘!
주님! 우리는 새하늘과 새땅을 유업으로 받을자 입니다. 이러한 장면을 상상할 때 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우리가 바라보고 사모해야 할 곳은 바로 천국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평생 소망하고 갈망하는 우리의 참된 본향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광스러운 날에 대한 소망을 바라보면서 사탄의 온갖 공격을 물리치고 신앙의 순결을 지켜나가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기는 자가 되어 새창조의 유업을 얻게되는 주님의 아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