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5:1-4, 23-28
1.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3. 여호와의 눈은 어디서든지 악인과 선인을 감찰하시느니라
4.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
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24. 지혜로운 자는 위로 향한 생명 길로 말미암음으로 그 아래에 있는 스올을 떠나게 되느니라
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며 과부의 지계를 정하시느니라
26. 악한 꾀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선한 말은 정결하니라
27. 이익을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살게 되느니라
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구, 347장)
_
1.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12월 2일 •화요일
긍정적인 낙서
성경읽기 : 에스겔 42-44; 요한1서 1
새찬송가 : 212(통347)
오늘의 성경말씀 : 잠언 15:1-4, 23-28
온순한 혀는 곧 생명 나무이지만 (잠언 15:4)
저널리스트 세바스찬 융거는 젊은 시절 미국을 여행하며 기행문을 썼습니다. 1980년대의 어느 날 그는 플로리다 키스의 한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벽에 휘갈겨 쓴 혐오스러운 낙서를 보았습니다. 그 대부분은 쿠바 이민자들을 겨냥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쿠바인이 쓴 것으로 보이는 한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이 나라의 나머지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있어 1962년에 나를 기꺼이 맞아 주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융거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 남자 화장실 벽에는 미국의 가장 나쁜 모습과 가장 훌륭한 모습이 함께 있었다.”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악의적인 메시지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잠언이 이에 대해 올바른 조언을 해줍니다. 잠언의 대부분을 기록한 솔로몬은 잠언 15장에서 비슷한 주제를 모았습니다.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아 내고”(2절), “악인의 마음은 악을 쏟느니라”(28절). 그러나 이 장은 독설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시작합니다. 솔로몬은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 (1절)고 했고, 또한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4절)라고 했습니다. 언제나 인내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느니라” (28절).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입이나 펜, 키보드로 독설을 내놓기 전에, 해야 할 말이나 글을 먼저 깊이 생각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청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어떻게 사용하실까요? 이에 대해 잠언은 “때에 맞는 말은 참으로 아름답다!”(23절)라고 했습니다.
혐오를 일으키는 표현을 보거나 들으면 어떤 반응을 하게 되나요? 다음에 증오의 표현을 접한다면 어떻게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는 급하게 화를 내며 대답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저를 인도하시어 지혜롭게 대응하게 도와주소서.
TUESDAY, DECEMBER 2
POSITIVE GRAFFITI
BIBLE IN A YEAR :EZEKIEL 42-44; 1 JOHN 1
TODAY’S BIBLE READING: PROVERBS 15:1-4, 23-28
–
The soothing tongue is a tree of life. [ PROVERBS 15:4 ]
As a young man, journalist Sebastian Junger traveled the United States and wrote about it. One day in the 1980s, he entered a restroom in the Florida Keys and found hateful graffiti scrawled on the walls. Most of it targeted Cuban immigrants. But one message, apparently from a Cuban, stood out. It read, “Thank God the rest of the people in this country are warm and caring and welcomed me in ’62.” Junger observed, “The very worst things about America were on that men’s-room wall, and the very best.”
How are we to respond to the poisonous messages we so often encounter? The book of Proverbs offers sound counsel. Solomon, who compiled most of the book, brackets chapter 15 with similar imagery: “the mouth of the fool gushes folly” (V. 2), and “the mouth of the wicked gushes evil” (V. 28). The chapter begins, however, with the antidote to such venom: “A gentle answer turns away wrath” (V. 1). Solomon also noted, “The soothing tongue is a tree of life” (V. 4). Always, a patient response is key: “The heart of the righteous weighs its answers” (V. 28).
How might God use our words when we ask Him to help us weigh them before our mouths, our pens, or our keyboards spew venom and vitriol at our fellow humans? As the proverb says, “How good is a timely word!” (V. 23). TIM GUSTAFSON
What’s your reaction when you see or hear hateful speech? How might you respond differently the next time you encounter hate?
Dear Father, how prone I am to answer quickly and in anger. Please guide me by Your Spirit and help me weigh my responses wisely.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