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6

은혜로 받은 점수 새찬송가: 305 (통 405) 로마서 5:6-15 성경통독: 시 148-150, 고전 15:29-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로마서 5:8 아들이 파란 눈동자를 반짝이며 신이 나서 학교에서 가져온 시험지를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빨간 별표와 함께 100점이라고 적혀 있는 수학 시험지였습니다. 우리가 그 시험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아들은 시험시간이 끝날 때까지 세 [...]

201609062017-08-31T14:24:25+09:00

20160905

비눗방울이 준 휴식 새찬송가: 301 (통 460) 고린도후서 4:7-18 성경통독: 시 146-147, 고전 15:1-2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고린도후서 4:18 아틀랜틱시티 해변의 산책로를 남편 카알과 함께 걷고 있을 때, 한 어린 소년이 우리 옆을 지나 뛰어가며 우리에게 비눗방울 세례를 퍼부었습니다. 힘든 하루 중 모처럼 경쾌하고 재미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병원에 입원 [...]

201609052017-08-31T14:24:25+09:00

20160904

주님 말씀대로 하기 새찬송가: 449 (통 377) 신명기 5:28-33 성경통독: 시 143-145, 고전 14:21-40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모든 도를 행하라-신명기 5:33 지하실에 물탱크가 필요했던 나는 그것이 어떤 식으로 설치되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시공업자에게 분명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점검을 해보니 내가 설명한 대로 따르지 않아서 화가 났습니다. 그가 계획을 변경하여 그런 [...]

201609042017-08-31T14:24:25+09:00

20160831

진정한 자유 새찬송가: 268 (통 202) 요한복음 8:31-37 성경통독: 시 132-134, 고전 11:17-34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한복음 8:36 올라우다 에퀴아노(대략 1745-1796)는 겨우 11살 때 납치되어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서아프리카에서 서인도제도로, 그리고 버지니아 식민지로, 마침내 영국으로 가는 여정은 참으로 비참했습니다. 스무 살 때 자유를 획득했지만, 그에게는 비인간적인 취급을 받았던 경험으로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

201608312017-08-31T14:24:25+09:00

20160830

부드러운 영향력 새찬송가: 465 (통 523) 골로새서 3:12-17 성경통독: 시 129-131, 고전 11:1-16 그러므로 너희는…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로새서 3:12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미국의 26대 대통령(1901-1909)이 되기 몇 년 전, 장남인 시어도어 주니어가 아프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들 테드의 병은 나아지겠지만, 루스벨트는 아들의 병의 원인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의사의 말이 그가 바로 아들의 [...]

201608302017-08-31T14:24:25+09:00

20160829

마지막 도로 여행 새찬송가: 272 (통 330) 이사야 40:1-11 성경통독: 시 126-128, 고전 10:19-33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이사야 40:3 마다가스카르의 5번 국도에서는 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해안선과 야자수 숲, 인도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 200킬로미터의 이 2차선 도로는 돌멩이와 모래, 그리고 진흙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

201608292017-08-31T14:24:25+09:00

20160828

하나님의 이름을 지음 새찬송가: 484 (통 533) 창세기 16:1-13 성경통독: 시 123-125, 고전 10:1-18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창세기 16:13 크리스토퍼 라이트는 그가 쓴 《내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이라는 책에서, 하나님께 처음으로 이름을 지어드린 사람 중에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사람은 하갈입니다! 하갈의 이야기는 혼란스러울 정도로 솔직한 [...]

201608282017-08-31T14:24:25+09:00

20160827

하나님의 대변인 새찬송가: 507 (통 273) 출애굽기 4:1-12 성경통독: 시 120-122, 고전 9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나 여호와가 아니냐 이제 가라 내가…할 말을 가르치리라-출애굽기 4:11-12 라디오방송 인터뷰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 나는 무척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방송 진행자가 무엇을 질문할 것인지, 내가 어떻게 답변할 것인지 나는 알고 싶었습니다. 나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에게는 종이 위에 쓰는 [...]

201608272017-08-31T14:24:25+09:00

20160825

기억하기 새찬송가: 384 (통 434) 시 119:17-19, 130-134 https://goo.gl/6g6R2E https://goo.gl/gm5Mhc 성경통독: 시 119:1-88, 고전 7:20-40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편 119:11 늙어가면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치매와 단기기억력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전문가인 벤자민 마스트 박사는 약간의 격려가 되는 말을 해줍니다. 그에 의하면, 환자들의 두뇌는 대개 아주 “잘 사용되었고” “습관화 되어” 있어서 [...]

201608252017-08-31T14:24:25+09:00

20160824

깨어 있어 기도하라 새찬송가: 369 (통 487) 마가복음 14:32-42 성경통독: 시 116-118, 고전 7:1-19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마가복음 14:38 우리 집 창문을 통해 나는 ‘쎄로 델 보레고’, 즉 “양들의 언덕”이라는 1,700미터 높이의 언덕을 볼 수 있습니다. 1862년에 프랑스가 멕시코를 침공했을 때, 적군이 오리자바의 중앙공원에 진영을 차리자, 멕시코 군대는 그 언덕 꼭대기에 자리를 [...]

201608242017-08-31T14:24:25+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