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품

작성자
한국오늘의양식사
작성일
2021-06-01 19:03
조회
1447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사랑이시며, 그분의 사랑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 있습니다.

창조 속에: 하나님의 음성은 온 세상에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가 뜰 때나 질 때 그분을 봅니다. 새들의 노래소리에도, 인간 심성의 사랑에도 그분의 음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그분의 지혜 속에: 하나님은 그분의 넘쳐흐르는 사랑과 선하심으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위해 미리 정해두신 모든 복을 받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위대한 마음의 환희 속에서 우리를 “생각하셨습니다!”

그분의 능력 속에: 온 세계는 하나님의 위대하고 불가해한 뜻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골로새서 1:16).

그분의 신성하심 속에: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동행하시고 대화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정해 두신 행복을 만끽하기 위해 우리가 꼭 걸어야 할 길도 보여주셨습니다.

그분의 공의 속에: 하나님은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영원한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요, 말할 수 없는 기쁨이며, 삶이며, 영원한 지혜임을 우리 인류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잃어버리고 영원한 사망을 맞게 됩니다.

이 세상의 찬란한 아침에 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모든 창조물이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그러다가 불순종과 교만, 죄성으로 말미암은 황량함이 들어와 하나님과 그의 자녀들 사이에 깊은 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심으로 형용할 수 없는 그분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셨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로마서 8:32).

오스왈드 챔버스의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성찰’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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