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7:14-25

  1.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
  2.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3.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행하면 내가 이로써 율법이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4.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5.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6.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7.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8.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9.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10.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11.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436장.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1)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얻은몸 옛것은 지나고 세 사람이로다 그생명 내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람 내게서 해같이 빛난다

후렴:영생을 누리며 주안에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함께 살리라

(2)주 안에 감추인 새생명 얻으니 이전에 좋던것 이제는 값없다 하늘의 은혜와 평화를 맛보니 찬송과 기도로 주함께 살리라

(3)산천도 초목도 새것이 되었고 죄인도 원수도 친구로 변한다 새생명 얻은자 영생을 누리니 주님을 모신맘 새 하늘이로다

(4)주따라 가는길 험하고 멀어도 찬송을 부르며 뒤따라 가리라 나 주를 모시고 영원히 살리라 날마다 섬기며 주 함께 살리라

너무나 인간적인

새찬송가: 436(통 493)
로마서 7:14-25
성경통독: 출 14-15, 마 17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로마서 7:14

영국 작가 에블린 워는 자신의 성격적인 결함이 두드러지도록 글을 썼습니다. 나중에 그 소설가는 기독교로 개종하였지만, 그 이후에도 여전히 방황했습니다. 어느 날 한 여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워씨, 어떻게 그렇게 행동하면서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부인, 말씀하시는 대로 제가 나쁜 사람일지 모르지만, 제게 종교가 없다면 저는 아마 사람도 아닐 겁니다.”

워는 바울 사도가 서술하고 있는 내적인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선을 행하길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롬 7:18). 바울은 또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14절). 그는 계속 설명합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22-24절). 그러다가 이렇게 아주 기쁜 답을 내놓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25절).

우리의 잘못과 구주가 필요함을 인정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즉시 새 피조물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적으로 다듬어져가는 데에는 일생 동안의 긴 여정이 필요합니다. 요한 사도는 그것을 제대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은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요일 3:2).

  •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든 고뇌를 당신께 가져갑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시면서도 저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 의지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시고, 우리가 매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더 닮아가게 해주소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있는 용서 받을 수 없는 것을 용서하셨기 때문이다. 씨에스 루이스

All Too Human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14–15; Matthew 17
Today’s Reading Romans 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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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ouble is with me, for I am all too human. Romans 7:14, NLT

British writer Evelyn Waugh wielded his words in a way that accentuated his character flaws. Eventually the novelist converted to Christianity, yet he still struggled. One day a woman asked him, “Mr. Waugh, how can you behave as you do and still call yourself a Christian?” He replied, “Madam, I may be as bad as you say. But believe me, were it not for my religion, I would scarcely be a human being.”

Waugh was waging the internal battle the apostle Paul describes: “I want to do what is right, but I can’t” (Rom. 7:18 NLT). He also says, “The trouble is not with the law . . . [It] is with me, for I am all too human” (v. 14 NLT). He further explains, “In my inner being I delight in God’s law; but I see another law at work in me . . . . Who will rescue me from this body that is subject to death?” (vv. 22–24). And then the exultant answer: “Thanks be to God, who delivers me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v. 25).

When we come in faith to Christ, admitting our wrongdoing and need of a Savior, we immediately become a new creation. But our spiritual formation remains a lifelong journey. As John the disciple observed: “Now we are children of God, and what we will be has not yet been made known. But . . . when Christ appears, we shall be like him, for we shall see him as he is” (1 John 3:2). Tim Gustafson

  • Father, we bring our struggles to You because You know all about them, yet You love us anyway. Teach us to rely on Your Holy Spirit. Make us more like Your Son each day.

To be a Christian means to forgive the inexcusable, because God has forgiven the inexcusable in you. C. S. Lew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