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7:22-32

  1.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심이 많도다
  2.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가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3.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4.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5.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6.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7.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8.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9.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10.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11.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497장. 주예수 넓은 사랑

(1)주예수 넓은 사랑 그 크신 은혜를 나힘서 전파 함은 참 기쁜 일일세 주예수 복된 말씀 생명과 진리요 내 맘의 갈급함을 대 채워주시네

후렴:예부터 전한 말씀 주예수 크신 사랑 나 항상 전파하기 참 기뻐하도다

(2)이 말씀전할때에 내맘이 기쁘고 그 말씀전할수록 새 기쁨넘치네 구원의 복된 말씀 못들은 사람이 세상에 많으므로 힘써서 전하세

(3)이 말씀들은 사람 또듣기 원하고 목말라 사모하니 그 말씀 진리라 그 나라 영광중에 나 부를 새노래 예부터 좋아하던 이 말씀 뿐일세

언어 배우기

새찬송가: 497 (통 274)
사도행전 17:22-32
성경통독: 왕상 1-2, 눅 19:28-48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사도행전 17:23

한 작은 자메이카 교회의 교인들 앞에 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지방 사투리로 “와 구안, 자메이카”라고 했을 때, 그들은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반응을 보이며 미소와 박수로 나를 맞아주었습니다.

실제로 내가 한 말이라고는 파트와 지방어로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하는 보통의 인사말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들의 귀에는 “제가 여러분에게 관심이 아주 많아 언어도 배웁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던 것입니다. 물론 파트와 지방어로 더 이상 아는 말은 없었지만, 이미 그들의 마음의 문이 열렸습니다.

바울 사도는 아테네 사람들 앞에 섰을 때 자신이 그들의 문화를 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는 “알지 못하는 신”이라 새긴 제단을 보았다고 하면서 아테네 시인 중의 한 사람의 시를 인용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바울의 메시지를 믿지는 않았지만, 어떤 이들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행 17:32)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예수님과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복음을 전하는 문을 여는 수단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이를테면 그들의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은 일에 우리 자신을 투자하라고 가르쳐줍니다(고전 9:20-23 참조).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삶속에 있는 “와 구안”을 찾아낼 때, 하나님이 우리 삶에 행하신 일들을 함께 나누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 주님, 다른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소서. 그들의 관심을 먼저 생각하게 도와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소서.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기 전에 당신이 얼마나 그들을 배려하는지를 보여주라.

Learning the Language

The Bible in One Year 1 Kings 1–2; Luke 19:28–48
Today’s Reading Acts 17: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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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 walked around and looked carefully at your objects of worship, I even found an altar with this inscription: to an unknown god. Acts 17:23

I stood before the gathering at a small Jamaican church and said in my best local dialect, “Wah Gwan, Jamaica?” The reaction was better than I expected, as smiles and applause greeted me.

In reality, all I had said was the standard greeting, “What’s going on?” in Patois [pa-twa], but to their ears I was saying, “I care enough to speak your language.” Of course I did not yet know enough Patois to continue, but a door had been opened.

When the apostle Paul stood before the people of Athens, he let them know that he knew their culture. He told them that he had noticed their altar to “an unknown god,” and he quoted one of their poets. Of course, not everyone believed Paul’s message about Jesus’s resurrection, but some said, “We want to hear you again on this subject”(Acts 17:32).

As we interact with others about Jesus and the salvation He offers, the lessons of Scripture show us to invest ourselves in others—to learn their language, as it were—as a way to open the door to telling them the good news(see also 1 Cor. 9:20–23).

As we find out “Wah Gwan?” in others’ lives, it will be easier to share what God has done in ours. Dave Branon

  • Show us, Lord, what is important to others. Help us to think of their interests first, and allow opportunities to speak about the love of Jesus.

Before you tell others about Christ, let them see how much you c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