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28-33

  1.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4.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5.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6.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491장.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다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있게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괴롬과 죄가 있는곳 나 비록 여기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험하고 높은 이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주여 인도하소서

(5)내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곳에 우뚝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참새 한 마리도

새찬송가: 491 (통 543)
마태복음 10:28-33
성경통독: 대하 4-6, 요 10:24-42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시편 116:15

한평생을 기품 있고 고상하게 사셨던 어머니가 이제 심신이 약해지는 연세가 되어 호스피스의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숨 쉬기도 힘들어하며 점점 쇠약해져가는 어머니의 상태와 창유리 너머 반대쪽에 유혹하는 듯이 춤추는 너무나 아름다운 봄날이 대조적이었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마음의 준비도 이별이라는 냉엄한 현실에서 우리를 지탱해주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죽음은 정말 무례한 것이구나!’라고 나는 생각했습니다.

창 바깥쪽 새 모이통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한 마리 콩새가 씨앗을 먹으려고 가까이로 가볍게 날아왔습니다. 갑자기 익숙한 성구가 머릿속에 떠올랐습니다.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 10:29). 이것은 예수님이 유대 지역에 복음을 전하라고 제자들에게 명령하실 때 하신 말씀인데, 이 원리는 우리 모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주님은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31절).

어머니는 움직이시더니 눈을 뜨시고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네덜란드 식 애칭을 사용해 어머니의 모친을 지칭하며 말했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셨어!”

“네, 맞아요. 지금 예수님과 같이 계세요.”라고 아내가 말했습니다. 확신이 없는 채로 어머니는 계속 “조이스와 짐은” 하며 당신의 언니와 오빠를 물어보았습니다. 아내가 말했습니다. “네, 그분들도 예수님과 같이 계세요. 우리 모두 곧 같이 있게 될 거예요.”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어.”라고 어머니가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인생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하나님이 바로 여기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켜주시고 붙잡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결코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거라고 약속해주십니다.

죽음은 천국의 새벽이 오기 전의 마지막 그림자이다.

Not One Sparrow

The Bible in One Year 2 Chronicles 4–6; John 10:24–42 Today’s Reading Matthew 10: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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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in the sight of the Lord is the death of his faithful servants. Psalm 116:15

My mother, so dignified and proper her entire life, now lay in a hospice bed, held captive by debilitating age. Struggling for breath, her declining condition contradicted the gorgeous spring day that danced invitingly on the other side of the windowpane.

All the emotional preparation in the world cannot sufficiently brace us for the stark reality of goodbye. Death is such an indignity! I thought.

I diverted my gaze to the birdfeeder outside the window. A grosbeak flitted close to help itself to some seed. Instantly a familiar phrase popped into my mind: “Not a single sparrow can fall to the ground without your Father knowing it”(Matt. 10:29 NLT). Jesus had said that to His disciples as He gave them marching orders for a mission to Judea, but the principle applies to all of us. “You are worth more than many sparrows,” He told them(v. 31).

My mom stirred and opened her eyes. Reaching back to her childhood, she used a Dutch term of endearment for her own mother and declared, “Muti’s dead!”

“Yes,” my wife agreed. “She’s with Jesus now.” Uncertain, Mom continued. “And Joyce and Jim?” she questioned of her sister and brother. “Yes, they’re with Jesus too,” said my wife. “But we’ll be with them soon!”

“It’s hard to wait,” Mom said quietly. Tim Gustafson

  • Heavenly Father, this life can be so hard and painful. But You! . . . You are right there with us, loving us, keeping us, holding us! And You promise never to leave us or forsake us.

Death is the last shadow before heaven’s da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