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5:1-7

  1.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2.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3.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
  4.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5.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6.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하게 하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7.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

20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1)큰 영광 중에 계신 주 나 찬송 합니다 영원히 계신 주 이름 나 찬송합니다

(2)한 없이 크신 능력을 나 찬송합니다 참 되고 미쁜 그 언약 나 찬송합니다

(3)온 천지 창조 하시던 그 말씀 힘있어 영원히 변치 않는 줄 나 믿사옵니다

(4)그 온유 하신 주 음성 날 불러 주시고 그 품에 품어 주시니 나 찬송합니다 아멘

1월 27일 • 토요일
성경통독: 출 16-18, 마 18:1-20
새찬송가: 20 (통 41)

마지막 한 마디

오늘의 성구 전도서 5:1-7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전도서 5:2

어느 날 한 대학의 철학 강의 시간에 어떤 학생이 교수의 견해에 대해 분노를 일으키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러나 교수는 그 학생에게 감사한 후 다른 주제로 말을 옮김으로써 많은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나중에 왜 그 학생에게 대응하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그는 “나는 언쟁에서 마지막 한 마디를 해 이기려는 마음을 버리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화롭게 한 그 교수는 겸손한 마음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어 그 사랑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의 말은 나에게 또 다른 선생님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그 사람은 오래 전에 전도서를 쓴 사람입니다. 그는 비록 화내는 사람을 다루는 것에 대해서는 말해주고 있지 않지만,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때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고, 우리의 발을 삼가며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주님이시고 우리는 그분이 만드신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전 5:1-2).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께 다가가십니까? 만약 당신의 태도를 약간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주님의 주권과 위대하심을 잠시나마 깊이 생각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한없는 주님의 지혜와 권능, 임재하심을 깊이 생각할 때,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알아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겸손한 자세를 지니면 우리 또한 마지막 한 마디를 하여 이기려 하지 않게 됩니다.

주 하나님, 주님을 영화롭게 해드리기 원하여 지금 조용히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어떻게 기도하고 어떻게 들을 수 있는지를 가르쳐주소서.

조심스럽게 선택한 말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January 27 • Saturday

The Last Word 

The Bible in One Year Exodus 16–18; Matthew 18:1–20
Today’s Reading Ecclesiastes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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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be quick with your mouth, do not be hasty in your heart. Ecclesiastes 5:2

One day during a university philosophy class, a student made some inflammatory remarks about the professor’s views. To the surprise of the other students, the teacher thanked him and moved on to another comment. When he was asked later why he didn’t respond to the student, he said, “I’m practicing the discipline of not having to have the last word.”

This teacher loved and honored God, and he wanted to embody a humble spirit as he reflected this love. His words remind me of another Teacher—this one from long ago, who wrote the book of Ecclesiastes. Although not addressing how to handle an angry person, he said that when we approach the Lord we should guard our steps and “go near to listen” rather than being quick with our mouths and hasty in our hearts. By doing so we acknowledge that God is the Lord and we are those whom He has created(Ecclesiastes 5:1–2).

How do you approach God? If you sense that your attitude could use some adjustment, why not spend some time considering the majesty and greatness of the Lord? When we ponder His unending wisdom, power, and presence, we can feel awed by His overflowing love for us. With this posture of humility, we too need not have the last word. Amy Boucher Pye

Lord God, I want to honor You and I bow before You now in silence. Teach me how to pray and how to listen.

 Carefully chosen words honor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