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8:6-12

6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7 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8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9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10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11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12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213. 나의 생명 드리니    
 
  1.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하소서  
  2.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하소서  
  3.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4.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5.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평생토록 주 위해 봉사하게하소서 아멘

7월 26일 • 목요일

성경통독: 시편 40-42, 사도행전 27:1-26
새찬송가: 213 (통 348)

순전한 마음으로 섬김

오늘의 성구 이사야 58:6-12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이사야 58:10

작은 무리의 사람들이 잔디밭에 넘어져 있는 거대한 나무 옆에 서 있는데 나무가 워낙 커서 사람들이 아주 작게 보였습니다. 한 나이든 부인이 지팡이를 짚고서 전날 밤 폭풍으로 “동네의 명물 느릅나무”가 넘어지던 광경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감정에 북받쳐 계속 말했습니다. “더 큰 일은 폭풍 때문에 우리가 만든 저 귀한 돌담도 무너진 거예요. 우리가 막 결혼했을 때 남편이 만든 담이었어요. 남편도 저도 그 담을 참 좋아했는데! 이제 남편처럼 그 담도 사라져버렸어요.”

다음 날 아침 조경회사에서 나온 사람들이 넘어진 나무를 수습하는 것을 내다보던 부인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그녀의 잔디를 깎아주는 소년과 다른 두 어른이 그녀가 아끼던 돌담을 세세히 측량하면서 보수공사를 하는 모습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이 어떤 종류의 섬김을 좋아하시는지 설명합니다. 그것은 벽을 수리한 사람들이 나이든 부인에게 해주었던 것처럼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 마음에 용기를 가져다주는 행동입니다. 이 말씀은 공허한 영적 의식으로가 아니라 순전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는 모습을 하나님이 더 귀하게 보신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순전한 마음으로 섬길 때에 두 가지로 축복해주십니다. 먼저는, 억압 받고 궁핍한 사람들을 자원해서 돕는 우리의 섬김 활동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십니다(사 58:7-10).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의 강하고 밝은 군사로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 세워주심으로써 이렇게 섬기는 사람들을 높여주십니다(11-12절). 당신은 오늘 어떻게 섬기시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사람들이 하는 일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고, 또 우리에게 같은 일을 하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순전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Thursday, July 26

Unselfish Service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40–42; Acts 27:1–26
Today’s Bible Reading Isaiah 58: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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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spend yourselves in behalf of the hungry and satisfy the needs of the oppressed, then your light will rise in the darkness. Isaiah 58:10

A small collection of people stood together, dwarfed by the size of the huge tree lying on the lawn. An elderly woman leaned on her cane and described watching the previous night’s windstorm as it blew down “our majestic old elm tree. Worst of all,” she continued, voice cracking with emotion, “it destroyed our lovely stone wall too. My husband built that wall when we were first married. He loved that wall. I loved that wall! Now it’s gone; just like him.”

Next morning, as she peeked out at the tree company workers cleaning up the downed tree; a big smile spread across her face. In between the branches she could just make out two adults and the boy who mowed her lawn carefully measuring and rebuilding her beloved stone wall!

The prophet Isaiah describes the kind of service God favors: acts that lift the hearts of those around us, like the wall repairers did for the elderly woman. This passage teaches that God values unselfish service to others over empty spiritual rituals. In fact, God exercises a two-way blessing on the selfless service of His children. First, God uses our willing acts of service to aid the oppressed and needy (Isaiah 58:7–10). Then God honors those engaged in such service by building or rebuilding our reputations as powerful positive forces in His kingdom (vv. 11–12). What service will you offer this day? —Randy Kilgore

Thank You, Father, for the acts of others You use to lift us up, and for calling us to do the same.

Selfless service to others brings honor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