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3:10-4:4

  1.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후렴: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하늘은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9월 26일 •수요일

물고기 이야기가 아닙니다

새찬송가: 304 (통 404)
성경통독: 사 1-2, 갈 5

오늘의 성구 요나 3:10-4:4
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요나 3:10

호주의 사우스 퀸즈랜드 앞바다에서 자주 목격되는 미갈루라는 이름의 고래는 지금까지 기록된 첫 번째의 하얀색 혹등고래입니다. 몸길이가 12미터가 넘는 이 굉장한 고래는 너무나 희귀해서 호주정부가 보호하기 위해 특별법까지 제정했습니다.

성경에도 “거대한 물고기”가 나옵니다. 그것 또한 너무 희귀한 동물로서 하나님께서 도망가는 예언자를 삼키도록 특별히 예비해놓으신 것이었습니다(욘 1:17). 우리 대부분은 이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에 가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요나는 유대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이들에게 잔인하다고 소문이 난 니느웨 사람들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망쳤는데 이후 상황이 나쁘게 전개된 것입니다. 요나는 물고기 배 안에서 회개하고 마침내 니느웨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했으며 그들 또한 회개했습니다(3:5-10).

멋진 이야기가 아닙니까? 그러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했지만 요나는 오히려 화가 났습니다. 그는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나는 주께서 은혜롭고 자비로우시며 쉽게 노하지 않으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인 것을 알았습니다”(4:2, 현대인의 성경). 죽을 뻔했던 상황에서 살아났음에도 불구하고 요나의 죄로 가득한 분노는 계속 심해져서 스스로 죽기를 바라는 기도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3절).

요나의 이야기는 물고기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의 본성과 우리를 추적하시는 하나님의 본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라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은 잔인한 니느웨 사람들과 투덜대는 선지자, 그리고 당신과 나 모두에게 그분의 사랑을 베풀어주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다른 이들이 받을 자격이 있는지는 잘 보면서 우리도 그만큼 주님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은 잊어버립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 살면서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의 사랑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다.

Wednesday, September 26

It’s Not About the Fish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1–2; Galatians 5
Today’s Bible Reading Jonah 3:10–4:4

Download MP3

When God saw what they did and how they turned from their evil ways, he relented. Jonah 3:10

Sighted numerous times off the coast of Australia’s South Queensland, Migaloo is the first albino humpback whale ever documented. The splendid creature, estimated at more thanforty feet long, is so rare that Australia passed a law specifically to protect him.

The Bible tells us about a “huge fish”so rare that God had provided it especially to swallow a runaway prophet (Jonah 1:17). Most know the story. God told Jonah to take a message of judgment to Nineveh. But Jonah wanted nothing to do with the Ninevites, who had a reputation for cruelty to just about everyone—including the Hebrews. So he fled. Things went badly. From inside the fish, Jonah repented. Eventually he preached to the Ninevites, and they repented too (3:5–10).

Great story, right? Except it doesn’t end there. While Nineveh repented, Jonah pouted. “Isn’t this what I said, Lord” he prayed. “I knew that you are a gracious and compassionate God,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e” (4:2). Having been rescued from certain death, Jonah’s sinful anger grew until even his prayer became suicidal (v. 3).

The story of Jonah isn’t about the fish. It’s about our human nature and the nature of the God who pursues us. “The Lord is patient with you,” wrote the apostle Peter, “not wanting anyone to perish, but everyone to come to repentance” (2 Peter 3:9). God offers His love to brutal Ninevites, pouting prophets, and you and me. —Tim Gustafson

Loving heavenly Father, we are so prone to look at what other people “deserve” and so quick to miss the fact that we need Your love as much as everyone else. Help us live in Your love and to tell others about it.

Our love has limits; God’s love is limitl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