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8:1-11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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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 주 앞에서 우리 마음 피어나는 꽃 같아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 구름 걷히니 변 – 함 없는 기쁨의 주 밝은 빛을 주시네

(2)땅과 하늘 만물들이 주의 솜씨 빛내고 별과 천사 노랫소리 끊임 없이 드 높아 물과 숲과 산과 골짝 들판이나 바다나 모 – 든 만물 주의 사랑 기뻐 찬양 하여라

(3)우리 주는 사랑이요 복의 근원이시니 삶이 기쁜 샘이 되어 바다처럼 넘치네 아버지의 사랑 안에 우리 모두 형제니 서 – 로 서로 사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4)새벽별의 노래 따라 힘찬 찬송 부르니 주의 사랑 줄이 되어 한 맘되게 하시네 노래하며 행진하여 싸움에서 이기고 승 – 전가를 높이 불러 주께 영광 돌리세 아멘

3월 27일 •수요일

아버지를 기억하며 

새찬송가: 64 (통 13)
성경통독: 삿 1-3, 눅 4:1-30

오늘의 성구 욥기 38:1-11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골로새서 3:23

우리 아버지를 생각하면, 집 밖에서 망치질이나 정원을 손질하시는 모습, 그리고 신기한 연장과 도구들로 가득 찬 어수선한 아래층 작업실에서 일하시던 모습들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일감 때문에 손이 쉴 새가 없으셨습니다. 어떤 때는 차고나 뒤뜰 마루, 새장 등을 만드셨고, 어떤 때는 자물쇠를 고치셨으며, 보석이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디자인하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아버지를 생각하면 문득 항상 일하시느라 바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땅의 기초를 세우셨고…이 땅을 설계하셨으며…그 날 새벽에 별들이 함께 노래하였고, 천사들은 모두 기쁨으로 소리를 질렀습니다”(욥기 38:4-7, 새번역). 하나님의 창조물은 어느 것이나 예술 작품이며 걸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주 좋다”고 선언하셨습니다(창세기 1:31).

그 안에 당신과 나도 포함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정교하고 복잡하게 세세히 지으시고(시편 139:13-16),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우리에게 땅과 땅 위의 피조물들을 다스리고 돌보는, 일의 목적과 의욕을 심어주셨습니다(창세기 1:26-28; 2:15). 우리가 무엇을 하든, 그것이 직업상의 일이건 여가를 즐기는 일이건,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할 일감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있게 하소서.

최근 당신의 삶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그것이 어떻게 당신의 생각을 바꿔 일상적인 일이라도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는 기회로 삼게 합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의 부르심에 합당히 행하도록 저희를 무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Wednesday, March 27

Remembering My Father

The Bible in One Year Judges 1–3; Luke 4:1–30
Today’s Bible Reading Job 3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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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Colossians 3:23

When I remember my dad, I picture him best outdoors hammering or gardening or downstairs working in his cluttered workroom, stuffed with fascinating tools and gadgets. His hands were always busy at a task or project—sometimes building (a garage or a deck or a birdhouse), sometimes locksmithing, and sometimes designing jewelry and stained-glass art.

Remembering my dad prompts me to think of my heavenly Father and Creator, who has always been busy at work. In the beginning, “[God] laid the earth’s foundations . . . [and] marked off its dimensions . . . while the morning stars sang together and all the angels shouted for joy” (Job 38:4–7). Everything He created was a work of art, a masterpiece. He designed a breathtakingly beautiful world and pronounced it “very good” (Genesis 1:31).

That includes you and me. God designed us in intimate and intricate detail (Psalm 139:13–16); and He entrusted us with and instilled in us (His image bearers) the goal and desire to work, which includes ruling and caring for the Earth and its creatures (Genesis 1:26–28; 2:15). No matter the work we do—in our job or in our leisure—God empowers and gives us what we need to work wholeheartedly for Him.

In everything we do, may we do it to please Him.—Alyson Kieda

What has God worked out in your life recently? How does it change your view of even mundane tasks to see them as opportunities to serve and honor Him?

Dear God, thank You for equipping us to do the work You’ve called us to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