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3:14-20

  1.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2.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3.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4.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5.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6.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7.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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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 위하여 십자가의 중한 고통 받으사 대신 죽은 주 예수의 사랑하신 은혜여 보배로운 피를 흘려 영영 죽을 죄에서 구속함을 받은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2)예수 안에 잇는 우리 한량 없이 즐겁고 주 성령의 위로함이 마음속에 차도다 천국 음악 소리 같은 은혜로운 그 말씀 끊임 없이 듣는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3)이 세상의 모진 풍파 쉬지 않고 불어도 주님 안에 보호받는 우리 마음 편하다 늘 깨어서 기도하고 저 천국을 바라며 주님만을 기다리니 어찌 찬양 안할까

6월 23일 • 주일

주께서 기뻐하신다

성경읽기: 에 9-10; 행 7:1-21
새찬송가: 303(통 403)

오늘의 성구 스바냐 3:14-20
[하나님께서]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스바냐 3:17

최근에 할머니가 옛날 사진으로 가득 찬 앨범 하나를 보내주셨습니다. 훌훌 넘기며 훑어보고 있는데 한 사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 속에는 벽난로 앞에 있는 작은 난로의 한쪽 끝에 두 살배기인 내가 앉아 있고, 다른 쪽 끝에는 아빠가 엄마 어깨에 팔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두 분은 사랑과 기쁨의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사진을 화장대에 꽂아 놓고 매일 아침 바라봅니다. 그 사진을 볼 때마다 부모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 하는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사실 아무리 훌륭한 부모님의 사랑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내가 이 사진을 보관하고 있는 것은 그 사진이 사람의 사랑은 때로 식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떠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따르면 부모님이 사진 속에서 나를 바라보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렇게 나를 바라보십니다.

나는 스바냐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묘사한 것을 보며 놀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을 보고 노래를 부르며 기뻐하신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런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따르지도 않았고 서로 연민을 갖고 대해 주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바냐는 결국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백성들의 잘못을 모두 덮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받을 형벌을 제하시고(스바냐 3:15), 그들로 인하여 기뻐하실 것입니다(17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품에 안으시고, 본향으로 데려와 회복시키실 것입니다(20절).

이 사랑을 우리는 매일 아침 묵상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보고 노래를 부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어떤 기분이 듭니까?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체험했나요?

하나님, 우리를 용서하시고 신실하게 사랑하시니 감사합니다.

Sunday, June 23

The Lord Rejoices

The Bible in One Year Esther 9–10; Acts 7:1–21
Today’s Bible Reading Zephaniah 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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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Zephaniah 3:17

My grandmother recently sent me a folder full of old photographs, and as I thumbed through them, one caught my eye. In it, I’m two years old, and I’m sitting on one end of a hearth in front of a fireplace. On the other end, my dad has his arm around my mom’s shoulders. Both are gazing at me with expressions of love and delight.

I pinned this photo to my dresser, where I see it every morning. It’s a wonderful reminder of their love for me. The truth is, though, that even the love of good parents is imperfect. I saved this photo because it reminds me that although human love may fail sometimes, God’s love never fails—and according to Scripture, God looks at me the way my parents are looking at me in this picture.

The prophet Zephaniah described this love in a way that astounds me. He describes God as rejoicing over His people with singing. God’s people had not earned this love. They had failed to obey Him or to treat each other with compassion. But Zephaniah promised that in the end, God’s love would prevail over their failures. God would take away their punishment (Zephaniah 3:15), and He would rejoice over them (v. 17). He would gather His people into His arms, bring them home, and restore them (v. 20).

That’s a love worth reflecting on every morning.—Amy Peterson

How does it make you feel that God rejoices over you with singing? How have you experienced His love?

God, thank You for Your forgiveness and faithful love for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