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26-34

  1.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3.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4.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5. 또 이르시되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교하며 또 무슨 비유로 나타낼까
  6.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7.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
  8. 예수께서 이러한 많은 비유로 그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대로 말씀을 가르치시되
  9.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다만 혼자 계실 때에 그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해석하시더라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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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자의 위로와 없는자의 풍성이며 천한자의 높음과 잡힌자의 놓임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자의 강함과 눈먼자의 빛이시며 병든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자의 정함과 죽을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5월 16일 • 토요일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성경읽기: 열왕기하 24-25; 요한복음 5:1-24
새찬송가: 96 (통94)

오늘의 성경말씀: 마가복음 4:26-34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마가복음 4:34]

‘옛날 옛적에.’ 이 말은 온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말일 것입니다. 내 소년 시절 가장 오래된 기억 중에도 약간 변형된 그 강력한 문구가 있습니다. 언젠가 어머니는 삽화가 있는 큰 양장본 성경 이야기책, ‘나의 선한 목자 성경 이야기’를 가지고 집에 오셨습니다. 매일 저녁 불을 끄기 전, 형과 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앉아 어머니가 읽어주는 재미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사랑한 하나님의 이야기로 가득한 옛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우리가 아주 큰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되어 주었습니다.

두말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이야기꾼이 누구냐고요? 바로 나사렛 예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본능적으로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사용하셨던 도구였습니다. ‘옛날 옛적에’ “땅에 씨”를 뿌리는 한 사람이 있었다 (마가복음 4:26). ‘옛날 옛적에’ “겨자씨”가 있었다(31절).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매일 사람들과 대화하실 때 이야기를 사용하셨다고 분명히 말하는데(34절), 이것은 사람들이 세상을 더 정확히 알고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더 철저히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었습니다.

자비와 은혜에 대한 하나님의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할 때 이것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이야기를 사용하면 거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 말입니다.

이번 주에 어떻게 하면 대화 속에 이야기나 비유를 엮어넣을 있을까요? 아마도 이렇게 말입니다. “옛날 옛적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방법으로  기도에 응답해 주셨어요……”

예수님, 주님은 훌륭한 상담가이자 위대하고 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지금도 이야기를 하면 기울이는 세상에 주님의 사랑을 전할  창의적인 방법을 알게 해주소서.

Saturday, May 16

Tell Me a Story

The Bible in One Year 2 Kings 24–25; John 5:1–24 Today’s Bible Reading Mark 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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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did not say anything to them without using a parable. Mark 4:34

Once upon a time. Those four words just might be among the most powerful in the entire world. Some of my earliest memories as a boy contain a variation on that potent phrase. My mother came home one day with a large, hardcover illustrated edition of biblical stories—My Good Shepherd Bible Story Book. Every evening before lights-out, my brother and I would sit expectantly as she read to us of a time long ago filled with interesting people and the God who loved them. Those stories became a lens for how we looked at the great big world.

The undisputed greatest storyteller ever? Jesus of Nazareth. He knew we all carry inside us an innate love for stories, so that was the medium He consistently used to communicate His good news: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man who scattered “seed on the ground” (Mark 4:26).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mustard seed” (v. 31), and on and on. Mark’s gospel clearly indicates that Jesus used stories in His interactions with everyday people (v. 34) as a way to help them see the world more clearly and understand more thoroughly the God who loved them.

That’s wise to remember as we desire to share with others God’s good news of mercy and grace. The use of story is almost impossible to resist.—JOHN BLASE

How could you weave a story or parable into your conversations this week? Maybe something like, “Once upon a time, God answered my prayer in a surprising way . . . .”

Jesus, You’re the Wonderful Counselor and the Great and Mighty God. Give us creativity in the ways in which we share Your love with a world that still slows down to hear 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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