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15-17

  1.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2.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563장. 예수사랑하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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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수사랑 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권세 많도다

후렴:날 사랑하심 날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있네

(2)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죄를 다씻어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게 하시네

(3)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4)세상사는 동안에 나와 함께 하시고 세상떠나 가는날 천국가게 하소서

8월 16일 •주일

충분히 큰

성경읽기: 시편 94-96; 로마서 15:14-33
새찬송가: 563(통411)

오늘의 성경말씀: 누가복음 18:15-17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누가복음 18:16]

손자가 롤러코스터 줄로 달려가 키 제한 표지판에 등을 대고 서서 자기가 탈 수 있는지 재어보았습니다. 아이는 머리가 제한선을 넘어서자 소리치며 좋아했습니다.

우리 삶에는 충분히 “커야만” 가능해지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어린이용 카시트에서 안전벨트로 옮기는 것. 뒷좌석에서 앞좌석으로 옮기는 것. 운전면허 시험을 치르는 것. 투표하는 것. 그리고 결혼하는 것. 내 손자처럼, 우리도 자라기를 갈망하며 평생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신약 시대에 아이들은 사랑은 받았지만 “나이가 차서” 가사에 보탬이 되고 성인의 특권으로 회당에 들어갈 수 있을 때까지는 사회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나아가 아이들까지 반기심으로 당시의 기준을 깨뜨리셨습니다. 세 복음서(마태, 마가, 누가복음)는 예수님이 아이들에게 손을 얹고 위해서 기도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왔다고 말합니다(마태복음 19:13; 마가복음 10:16).

제자들은 그것을 그저 불편한 일로 여겨 부모들을 책망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예수님은 “노하시고”(마가복음 10:14) 팔을 벌려 어린아이들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에서 아주 귀한 자라고 하시며, 자신이 연약하다는 사실과 주님을 알기 위해 주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자들도 모두 어린아이처럼 되어야 한다고 도전을 주셨습니다(누가복음 18:17).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큰” 사람이 되려면 어린아이 같은 필요를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기 위해 작은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당신에게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마음을 주셔서 어린아이처럼 나를 하나님 품으로 더 가까이 이끌어 주소서.

Sunday, August 16

Big Enough

The Bible In One Year Psalms 94–96;Romans 15:14–33 Today’S Bible Reading Luke 1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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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the little children come to me, and do not hinder them, for the kingdom of God belongs to such as these. Luke 18:16

My grandson ran to the roller coaster line and stood with his back against the height-requirement sign to see if he was big enough to ride. He squealed with joy when his head exceeded the mark. So much of life is about being “big” enough, isn’t it? To move from car seat to seatbelt and from the back seat to the front. To take a driver’s test. To vote. To get married. Like my grandson, we can spend our lives longing to grow up.

In New Testament times, children were loved but not highly valued in society until they “became of age” and could contribute to the home and enter the synagogue with adult privileges. Jesus shattered the standards of His day by welcoming the impoverished, the diseased, and even children. Three gospels (Matthew, Mark, and Luke) tell of parents bringing little children to Jesus so that He might lay hands on them and pray for them (Matthew 19:13; MARK 10:16).

The disciples rebuked the adults for what they saw as an inconvenience. At this, Jesus was “indignant” (Mark 10:14) and opened His arms to the little ones. He elevated their value in His kingdom and challenged all to become like children themselves—to embrace their vulnerability and need for Him in order to know Him (Luke 18:17). It’s our childlike need that makes us “big” enough to receive His love.-ELISA MORGAN

How might you need to remain small in order to know God? What does His love, the love of a heavenly Father, mean to you?

Dear God, help me embrace my need for You today that You might draw me closer, like a child, to Your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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