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1-7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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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네 모든짐 내려놓고 주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 사함을 너 받으라

후렴:주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마음을 쏟아노라 늘 은밀히 보시는 주님 큰 은혜를 베푸시리

(2)주 예수의 은혜를 입어 네 슬픔이 없어지리 네 이웃을 늘 사랑 하여 너 받은 것 거저주라

(3)주 예수를 친구로 삼아 늘 네옆에 모시어라 그 영원한 생명샘 물에 네 마른 목 축이어라

(4)너 주님과 사귀어 살면 새 생명이 넘치리라 주예수를 찾는 이 앞에 참밝은 빛 비추어라

2월 11일 •목요일

째깍거리는 시계

성경읽기: 레위기 11-12; 마태복음 26:1-25
새찬송가: 539(통483)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37:1-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시편 37:7]

일꾼들이 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을 잘라내어 얼음창고에 넣고 있었는데, 그들 중 한 명이 그 창문 없는 건물 안에서 시계를 잃어버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와 친구들이 시계를 찾아보았지만 아무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포기하고 나가는 것을 본 한 어린 소년이 그 건물 안으로 들어가더니 곧 시계를 가지고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시계를 찾았는지 물어보자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냥 앉아서 조용히 있었더니 곧 시계가 째깍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어요.”

성경에는 잠잠히 있는 것의 가치에 대해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나님도 때론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열왕기상 19:12). 바쁜 삶 속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서두르는 것을 멈추고 하나님과 성경말씀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가진다면 우리의 생각 속에서 하나님의 부드러운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 37:1-7 말씀은 악을 행하는 자들의 “악한 꾀”에서 우리를 구해주시고, 피난처를 제공해주시며, 믿음을 지키게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신뢰할 수 있다고 확신시켜 줍니다. 그러나 온 사방이 소란스러울 때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7절 말씀은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기도 후에 몇 분 동안 잠잠히 있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 아니면 성경을 조용히 읽고 말씀들이 우리 마음에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마도 째깍거리는 시계처럼 하나님의 지혜가 조용하고 지속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매일 하나님 앞에서 잠잠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 침묵하고 경청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제게 매일 잠시 동안 잠잠히 있을 수 있는 인내와 절제를 주셔서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이 부드럽게 속삭이는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소서.

Thursday, February 11

The Ticking Watch

The Bible in One Year Leviticus 11–12; Matthew 26:1–25 Today’s Bible Reading Psalm 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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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till before the Lord and wait patiently for him. Psalm 37:7

A group of workers were cutting ice out of a frozen lake and storing it in an icehouse when one of them realized he’d lost his watch in the windowless building. He and his friends searched for it in vain.

After they gave up, a young boy who’d seen them exit went into the building. Soon, he emerged with the watch. Asked how he’d found it, he replied: “I just sat down and kept quiet, and soon I could hear it ticking.”

The Bible talks much about the value of being still. And no wonder, for God sometimes speaks in a whisper (1 Kings 19:12). In the busyness of life, it can be hard to hear Him. But if we stop rushing about and spend some quiet time with Him and the Scriptures, we may hear His gentle voice in our thoughts.

Psalm 37:1–7 assures us that we can trust God to rescue us from the “wicked schemes” of evil people, give us refuge, and help us stay faithful. But how can we do this when turmoil is all around us?

Verse 7 suggests: “Be still before the Lord and wait patiently for him.” We could start by learning to keep silent for a few minutes after prayer. Or by quietly reading the Bible and letting the words soak into our hearts. And then, perhaps, we’ll hear His wisdom speaking to us, quiet and steady as a ticking watch.—Leslie Koh

How can you be still before God each day? What will help you stay silent and listen?

Loving God, grant me the patience and discipline to stay still for a while each day, that I might hear Your gentle whisper in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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