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3:19-26

  1.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3.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4.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5.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6.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7.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8.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552장. 아침해가 돋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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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해가 돋을때 만물 신성하여라 나도 세상 지낼때 햇빛되게 하소서

후렴: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때 햇빛되게 하소서 아멘

(2)새로오는 광음을 보람있게 보내고 주의 일을행할때 햇빛되게 하소서

(3)한번가면 않오는 빠른 광음지날때 귀한 시간 바쳐서 햇빛되게 하소서

(4)밤낮주를 위하여 몸과 맘을 드리고 주의 사랑나타내 햇빛 되게 하소서

2월 28일 •주일

아침마다 새로움

성경읽기: 민수기 20-22; 마가복음 7:1-13
새찬송가: 552(통358)

오늘의 성경말씀: 예레미야애가 3:19-26
여호와의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예레미야애가 3:22-23]

내 동생 폴은 심한 간질로 고생하면서 자랐는데 십대로 접어들면서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종종 발작이 한 번에 여섯 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했기 때문에 밤이 되면 부모님과 동생은 몹시 괴로워했습니다. 의사들은 적어도 하루 중 얼마 동안만이라도 동생이 의식이 있으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을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은 기도로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도와주세요!”

비록 심신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지만 폴과 부모님은 매일 새롭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넉넉히 공급받았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예레미야 애가서를 포함한 여러 성경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의해 파괴된 예루살렘을 보고 “쑥과 담즙”을 기억하며 비통함을 토해내고 있습니다(3:19).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자비를,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아침마다 새롭다”는 것을 떠올렸습니다(23절). 그래서 우리 부모님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은 신실하시다는 것을 매일 아침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날마다 새 힘을 주시고 또 희망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그러셨듯이 때로는 위안도 주십니다. 몇 년이 지나 새로운 약이 나와서 밤마다 계속되었던 폴의 발작이 멈추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잠을 제대로 자며 회복할 수 있었고 미래에 대한 소망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낙심하게 될 때(20절), 하나님의 자비가 아침마다 새롭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시련 속의 당신을 어떻게 붙들어주셨습니까? 당신은 힘든 시기를 보내는 누군가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저를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지치고 희망이 없다고 느껴질 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기억하게 해주소서.

Sunday, February 28

New Every Morning

The Bible in One Year Numbers 20–22; Mark 7:1–13 Today’s Bible Reading Lamentations 3: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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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Lamentations 3:22–23

My brother Paul grew up battling severe epilepsy, and when he entered his teenage years it became even worse. Nighttime became excruciating for him and my parents, as he’d experience continuous seizures for often more than six hours at a time. Doctors couldn’t find a treatment that would alleviate the symptoms while also keeping him conscious for at least part of the day. My parents cried out in prayer: “God, oh God, help us!”

Although their emotions were battered and their bodies exhausted, Paul and my parents received enough strength from God for each new day. In addition, my parents found comfort in the words of the Bible, including the book of Lamentations. Here Jeremiah voiced his grief over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by the Babylonians, remembering “the bitterness and the gall” (3:19). Yet Jeremiah didn’t lose hope. He called to mind the mercies of God, that His compassions “are new every morning” (v. 23). So too did my parents.

Whatever you’re facing, know that God is faithful every morning. He renews our strength day by day and gives us hope. And sometimes, as with my family, He brings relief. After several years, a new medication became available that stopped Paul’s continuous nighttime seizures, giving my family restorative sleep and hope for the future.

When our souls are downcast within us (v. 20), may we call to mind the promises of God that His mercies are new every morning.—Amy Boucher Pye

How has God sustained you through the trials you’ve faced? How could you support someone who’s enduring a challenging time?

God, Your love will never leave me. When I feel spent and without hope, remind me of Your mercies and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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