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31-35

  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2. 만일 하나님이 그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말미암아 그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3. 작은 자들아 내가 아직 잠시 너희와 함께 있겠노라 너희가 나를 찾을 것이나 일찍이 내가 유대인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고 말한 것과 같이 지금 너희에게도 이르노라
  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466장.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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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그보다 더 큰사랑 없네 내가 너희들에게 새계명을 주노니 나 너희들을 사랑하듯 서로 사랑하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그보다 더 큰사랑 없네

(2)네가 나를 따르면 나의 친구 되리니 나 너희들을 사랑하듯 서로 사랑하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그보다 더 큰사랑 없네

(3)주님먼저 우리를 진정 사랑 하셨네 나 너희들을 사랑하듯 서로 사랑하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그보다 더 큰사랑 없네

(4)네가 사랑함으로 나의 계명 지키라 나 너희들을 사랑 하듯 서로 사랑하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그보다 더 큰사랑 없네

(5)너희 행함인하여 제자 됨을 알리라 나 너희들을 사랑하듯 서로 사랑하라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 그보다 더 큰사랑 없네

7월 26일 •월요일

예수님을 위해 꽃피움

성경읽기: 시편 40-42; 사도행전 27:1-26
새찬송가: 466(통517)

오늘의 성경말씀: 요한복음 13:31-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34]

나는 튤립에 관해서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막내딸이 암스테르담을 방문한 후 미국 집으로 돌아올 때 튤립 구근을 포장해서 내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나는 딸을 다시 만난 기쁨에 그 선물도 기쁘게 받는 척했지만, 튤립은 내가 별로 좋아하는 꽃이 아니었습니다. 튤립은 일찍 꽃이 피고 빨리 시듭니다. 게다가 7월은 너무 더워서 심을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늦은 9월이 되어서야 딸을 생각하며 사랑으로 “내 딸의” 그 구근을 심었습니다. 흙에서 자갈을 고를 때마다 구근이 어떻게 클지에 대한 관심도 생겼습니다. 화단을 마지막으로 두드리고 봄에 피어날 튤립을 기대하며, 나는 “잘 자거라.” 하면서 구근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 작은 일은 비록 우리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아닐지라도 서로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요구를 겸손히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로 간에 “잡초” 같은 과거의 결점을 되돌아볼 때 하나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 서로의 부족함을 넘어 서로 간에 사랑이 꽃 피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3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가지치기 해주시면 우리는 축복받아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마치 내가 심었던 튤립이 다음 해 봄에 꽃을 피운 것처럼 말입니다. 마침 꽃이 핀 그 주말에 딸이 잠시 집에 들렀습니다. 나는 딸에게, “꽃 핀 것 좀 봐!”라고 말했습니다. 마침내 ‘나 자신’이 꽃을 피우게 된 것입니다.

비록 좋아하지는않지만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어떻게 그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예수님, 제 마음을 다듬어 그리스도 안에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Monday, July 26

Blooming For Jesus

Bible In A Year: Psalms 40–42; Acts 27:1–26

Today’s Bible Reading: John 13: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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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 JOHN 13:34 ]

I wasn’t truthful about the tulips. A gift from my younger daughter, the packaged bulbs traveled home with her to the US from Amsterdam after she visited there. So I made a show of accepting the bulbs with great excitement, as excited as I was to reunite with her. But tulips are my least favorite flower. Many bloom early and fade fast. The July weather, meantime, made it too hot to plant them.

Finally, however, in late September, I planted “my daughter’s” bulbs – thinking of her and thus planting them with love. With each turn of the rocky soil, my concern for the bulbs grew. Giving their plant bed a final pat, I offered the bulbs a blessing, “sleep well,” hoping to see blooming tulips in the spring.

My little project became a humble reminder of God’s call for us to love one another, even if we’re not each other’s “favorites.” Looking past each other’s faulty “weeds,” we’re enabled by God to extend love to others, even in temperamental seasons. Then, over time, mutual love blooms in spite of ourselves. “By this,” Jesus said, “everyone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V. 35). Pruned by Him, we’re blessed then to bloom, as my tulips did the next spring – on the same weekend my daughter arrived for a short visit. “Look what’s blooming!” I said. Finally, me. PATRICIA RAYBON

Whom is God asking you to love, even if that person isn’t your “favorite”? What can you do to show that person more of the love of Christ?

Dear Jesus, prune my heart so I can learn to love others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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