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3:1-13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의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1. 주와 같이 되기를 [(구)50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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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와 같이 되기를 내가 항상 원하니 온유하고 겸손한 주의 마음 주소서 세상에서 우리가 나그네로 있을 때 주의 형상 닮아서 살아가게 하소서
  2. 비록 작은 새라도 돌보시는 나의 주 나와 함께 계시어 나를 지켜 주소서 맘이 깨끗하기를 내가 항상 원하니 악한 맘을 버리고 살아가게 하소서
  3. 주와 같이 되기를 내가 항상 원하니 주님 뜻을 따라서 살아가게 하소서 주 은혜로 거듭나 말씀 위에 굳게서 영원무궁 하도록 주와 함께 살리라 아멘

6월 10일 •금요일

충분한 시간

성경읽기: 역대하 34-36; 요한복음 19:1-22
새찬송가: 454(통508)

오늘의 성경말씀: 전도서 3:1-13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도서 3:11]

친구의 책장에서 방대한 분량의 레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보고 나는 “사실 난 그 책을 다 읽지 못했어.”라고 고백했습니다. 친구 마티는 “그러게, 내가 교수직을 그만두었을 때 한 친구가 이 책을 선물하며 ‘너도 이제 드디어 이 책을 읽을 시간이 생겼구나.’라고 하더군.”하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전도서 3장의 처음 여덟 절은 삶의 여러 가지 주제를 임의로 골라 그에 대해 친숙하고 자연스러운 운율로 써 내려갑니다. 삶의 어느 단계에서든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할 시간은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 관리를 지혜롭게 하려면 계획이 필요합니다(시편 90:12).

우리의 영적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하나님과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선순위이어야 합니다. 생산적인 일을 하면 마음의 낙을 누릴 수 있습니다(전도서 3:13).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에베소서 2:10). 그리고 휴식이나 여가 시간을 갖는 것은 낭비가 아니라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합니다.

물론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몰두하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보내기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전도서 3장 11절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라고 기록하며 ‘영원’한 것을 먼저 생각하라고 가르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어떤 것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관점입니다.

시간을 쓰는데 있어서 어떤 다른 선택들이 가능할까요? 전도서 기자가 하나님이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는 것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예수님, 주님의 영원한 관점을 이해하게 하시고 주님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게 시간을 균형있게 사용하게 하소서.

FRIDAY, JUNE 10

TIME ENOUGH

BIBLE IN A YEAR: 2 CHRONICLES 34–36; JOHN 19:1–22

TODAY’S BIBLE READING: ECCLESIA STES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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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has also set eternity in the human heart; yet no one can fathom what God has done from beginning to end. [ ECCLESIASTES 3:11 ]

When I saw the massive volume of Leo Tolstoy’s War and Peace on my friend’s bookshelf, I confessed, “I’ve never actually made it all the way through that.” “Well,” Marty chuckled, “When I retired from teaching, I got it as a gift from a friend who told me, ‘Now you’ll finally have time to read it.’ ”

The first eight verses of Ecclesiastes 3 state a familiar, natural rhythm of the activities of life with some arbitrary choices. No matter what stage of life we find ourselves in, it’s often difficult to find time to do everything we want to do. And to make wise decisions about managing our time, it’s helpful to have a plan (PSALM 90:12).

Time spent with God each day is a priority for our spiritual health. Doing productive work is satisfying to our spirit (ECCLESIASTES 3:13). Serving God and helping other people is essen- tial to fulfilling God’s purpose for us (EPHESIANS 2:10). And times of rest or leisure aren’t wasted but refreshing for body and spirit.

Of course, it’s easy to become too focused on the here and now—finding time for the things that matter most to us. But Ecclesiastes 3:11 says that God has “set eternity” in our hearts— reminding us to make a priority of things that are eternal. That can bring us face to face with something of the greatest importance— God’s eternal perspective “from beginning to end.” CINDY HESS KASPER

What different choices might you make about the way you’re spending your time? What did the author of Ecclesiastes mean about God setting eternity in the human heart?

Jesus, give me a glimpse of Your eternal perspective and help me to search for the right balance of time that better fulfills Your purp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