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4:1-8

  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
  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
  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
  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
  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잎사귀 같이 시들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 같이 우리를 몰아가나이다
  7.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없으며 스스로 분발하여 주를 붙잡는 자가 없사오니 이는 주께서 우리에게 얼굴을 숨기시며 우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소멸되게 하셨음이니이다
  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1. 먹보다도 더 검은 [(구)2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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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마음이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2. 모든 의심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져 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었네
  3. 세상 부귀 영화와 즐겨하던 모든 것 주를 믿는 내게는 분토만도 못하다
  4. 나의 모든 보배는 저 천국에 쌓였네 나의 평생 자랑은 주의십자가로다
[후렴]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

2월 17일 •금요일

완전히 깨끗해짐

성경읽기 : 레위기 21-22; 마태복음 28
새찬송가 : 423(통213)

오늘의 성경말씀: 이사야 64:1-8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이사야 64:6)

얼마 전 아내와 함께 손님들이 오기 전에 집을 청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하얀 부엌 타일 바닥에 무릎을 꿇고 문질러야 없어질 것 같은 얼룩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러나 곧 실망스럽게도 닦으면 닦을수록 더 많은 ‘다른’ 얼룩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얼룩들을 없애고 나니 이제 다른 얼룩들이 더 두드러져 보였습니다. 갑자기 부엌 바닥이 ‘불가능하리만큼’ 더러워 보였습니다. 매 순간 나는 ‘아무리 애써도 결코 이 바닥을 완벽하게 깨끗이 할 수 없겠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에도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것에 대해 이와 비슷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죄를 해결해 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언제나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언제나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했던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해 실망하여(이사야 64:5),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다”(6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통해 언제나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았던 이사야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십니다”(8절). 그는 우리는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은 아무리 더러운 얼룩이라도 “눈같이 희도록”(1:18)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영혼에 묻은 죄의 자국과 얼룩을 닦아낼 수 없지만, 감사하게도 우리를 완전히 깨끗하게 하시는 그분의 희생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요한1서 1:7).

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기 어렵습니까? 왜 스스로 죄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요?

하나님 아버지, 이미 거저 주신 것을 얻으려고 애쓰지 말고 하나님의 용서 속에서 안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FRIDAY, FEBRUARY 17

CLEANSED COMPLETELY

BIBLE IN A YEAR: LEVITICUS 21-22; MATTHEW 28

TODAY’S BIBLE READING: ISAIAH 6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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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of us have become like one who is unclean, and all our righteous acts are like filthy rags. [ ISAIAH 64:6 ]

Recently, my wife and I were cleaning our house before having guests over. I noticed some dark stains on our white kitchen tile floor-the kind that required getting on my knees to scrub.

But I soon had a sinking realization: the more I scrubbed, the more I noticed other stains. Each stain I eliminated only made the others that much more obvious. Our kitchen floor suddenly seemed impossibly dirty. And with each moment, I realized, No matter how hard I work, I can never get this floor completely clean.

Scripture says something similar about self-cleansing-our best efforts at dealing with sin on our own always fall short. Seeming to despair of God’s people, the Israelites, ever experiencing His salvation (ISAIAH 64:5), the prophet Isaiah wrote, “All of us have become like one who is unclean, and all our righteous acts are like filthy rags” (V. 6).

But Isaiah knew there is always hope through God’s goodness. So he prayed, “You, Lord, are our Father. We are the clay, you are the potter” (V. 8). He knew that God alone can cleanse what we cannot, until the deepest stains are “white as snow” (1:18).

We can’t scrub away the smudges and smears of sin on our souls. Thankfully, we can receive salvation in the One whose sacrifice allows us to be cleansed completely (1 JOHN 1:7). ADAM R. HOLZ

Why is it hard to accept God’s forgiveness? Why do you think you’re tempted to try to deal with sin on your own?

Father, help me to rest in Your forgiveness instead of trying to earn what You’ve already freely gi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