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애가 1:1, 12-13, 16-20

  1.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전에는 열국 중에 크던 자가 이제는 과부 같이 되었고 전에는 열방 중에 공주였던 자가 이제는 강제 노동을 하는 자가 되었도다
  1.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 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있는가 볼지어다 여호와께서 그의 진노하신 날에 나를 괴롭게 하신 것이로다
  2. 높은 곳에서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이기게 하시고 내 발 앞에 그물을 치사 나로 물러가게 하셨음이여 종일토록 나를 피곤하게 하여 황폐하게 하셨도다
  1. 이로 말미암아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 같이 흘러내림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생명을 회복시켜 줄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 원수들이 이기매 내 자녀들이 외롭도다
  2. 시온이 두 손을 폈으나 그를 위로할 자가 없도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사방에 있는 자들에게 명령하여 야곱의 대적들이 되게 하셨으니 예루살렘은 그들 가운데에 있는 불결한 자가 되었도다
  3. 여호와는 의로우시도다 그러나 내가 그의 명령을 거역하였도다 너희 모든 백성들아 내 말을 듣고 내 고통을 볼지어다 나의 처녀들과 나의 청년들이 사로잡혀 갔도다
  4. 내가 내 사랑하는 자들을 불렀으나 그들은 나를 속였으며 나의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그들의 목숨을 회복시킬 그들의 양식을 구하다가 성 가운데에서 기절하였도다
  5.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내가 환난을 당하여 나의 애를 다 태우고 나의 마음이 상하오니 나의 반역이 심히 큼이니이다 밖에서는 칼이 내 아들을 빼앗아 가고 집 안에서는 죽음 같은 것이 있나이다
  1.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구)22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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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아라 즐거운 우리 집 밝고도 거룩한 천국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원에 살겠네
  2. 앞서간 우리의 친구들 광명한 그 집에 올라가 거룩한 주님의 보좌 앞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찬미로 영원히 즐기네
  3. 우리를 구하신 주님도 거룩한 그 집에 계시니 우리도 이 세상 떠나 때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주님과 영원히 살겠네
  4. 우리의 일생이 끝나면 영원히 즐거운 곳에서 거룩한 아버지 모시고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겁게 살겠네

6월 13일 •화요일

이제 텅 비었구나

성경읽기 : 에스라 6-8; 요한복음 21
새찬송가 : 235(통222)

오늘의 성경말씀 : 예레미야애가 1:1, 12-13, 16-20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 (예레미야애가 1:1)

형들과 우리 가족은 어린 시절 살던 집에서 부모님의 물건들을 옮기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후 늦게 마지막 물건을 가지러 다시 갔을 때 이것이 우리 가족의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뒷마당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했습니다. 나는 울지 않으려 애를 쓰다가 어머니가 나를 돌아보시며 “이제 완전히 텅 비었구나” 하시는 말씀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54년의 추억을 간직한 집은 이제 비어 있습니다.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내 마음의 고통은 예레미야애가의 첫 구절과 흡사합니다. “슬프다 이 성이여 전에는 사람들이 많더니 이제는 어찌 그리 적막하게 앉았는고”(1:1). 중요한 차이점은 예루살렘은 “그의 죄가 많으므로”(5절) 비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에게 반역하고 회개하기를 거부한 그의 백성들을 바벨론에 사로잡혀 가게 하셨습니다(18절). 내 부모님은 적어도 직접적인 죄 때문에 이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이후 각 사람의 건강은 살아있는 동안 점점 나빠지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관리하기가 더 쉬운 작은 집으로 이사하는 것은 보통 있는 일입니다.

소박한 우리 집을 특별하게 만든 추억들에 감사합니다. 사랑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나는 다음 번에는 부모님 집이 아닌 부모님과 작별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나는 외칩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별을 끝내고 모든 것을 회복시켜 달라고 외칩니다. 예수님 안에 내 소망이 있습니다.

당신에게 좋은 추억들이 남아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에서 당신을 사랑한 사람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오늘 어떻게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어 살 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TUESDAY, JUNE 13

IT’S EMPTY NOW

BIBLE IN A YEAR: EZRA 6-8; JOHN 21

TODAY’S BIBLE READING: LAMENTATIONS 1:1, 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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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deserted lies the city, once so full of people! [ LAMENTATIONS 1:1 ]

My brothers and our families spent the day moving our parents’ belongings from our childhood home. Late in the afternoon, we went back for one last pickup and, knowing this would be our final time in our family home, posed for a picture on the back porch. I was fighting tears when my mom turned to me and said, “It’s all empty now.” That pushed me over the edge. The house that holds fifty-four years of memories is empty now. I try not to think of it.

The ache in my heart resonates with Jeremiah’s first words of Lamentations: “How deserted lies the city, once so full of people!” (1:1). An important difference is that Jerusalem was empty “because of her many sins” (V. 5). God exiled His people to Babylon because they rebelled against Him and refused to repent (V. 18). My parents weren’t moving because of sin, at least not directly. But ever since Adam’s sin in the garden of Eden, each person’s health has declined over their lifetime. As we age, it’s not unusual for us to downsize into homes that are easier to maintain.

I’m thankful for the memories that made our modest home special. Pain is the price of love. I know the next goodbye won’t be to my parents’ home but to my parents themselves. And I cry. I cry out to Jesus to come, put an end to goodbyes, and restore all things. My hope is in Him. MIKE WITTMER

What place holds fond memories for you? Thank God for the people who loved you there. How might you make new memories today?

Father, thank You for giving me a home in Your forever fa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