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9-10, 33-34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3.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517. 가난한 자 돌봐주며 (구, 5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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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한자 돌봐주며 복된 소식 전하라고 주님께서 우리들을 기름 부어 세우셨네 주의 영이 우리에게 말씀 하시네 복된소식 전파하라 명령하시네
- 포로된자 풀어주며 자유얻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우리들을 땅끝까지 보내시네 주의 영이 우리에게 말씀 하시네 땅끝까지 전파하라 명령하시네
- 주님 사랑 온 세상에 본이 되게 하시려고 주님께서 우리들을 친구처럼 사랑하네 주의 영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네 네 이웃을 사랑하라 명령하시네
5월 21일 •수요일
이방인을 사랑함
성경읽기 : 역대상 13-15; 요한복음 7:1-27
새찬송가 : 517(통518)
오늘의 성경말씀 : 레위기 19:9-10, 33-34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출애굽기 23:9)
일류 재봉 기술자였던 친구의 아내는 오랜 질병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한 가지 사랑의 계획을 세워 자신의 모든 재봉 장비를 우리 마을의 재봉 조합에 기증했습니다. 그 기증으로 새로 도착한 이민자들을 가르치는 데 필요한 재봉틀과 재단 테이블, 그 외 여러 것들이 갖춰지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이 말했습니다. “옷감만 스물 여덟 상자나 되었어요. 그 물품들을 다 가지러 여성 여섯 명이 왔는데, 이민자 학생들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한다고 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런 새 이민자들을 달갑지 않게 표현합니다. 이민자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은 논쟁거리가 되어 분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이렇게 하나님의 관점을 제시합니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애굽기 23:9). 더 나아가 그는 낯선 이방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전해주었습니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9-10).
하나님은 또 이렇게 선언하셨습니다. “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33-34절).
하나님이 기준을 정해 주셨습니다. 우리 가운데 있는 낯선 이들에게 사랑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복을 내려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당신의 교회나 이웃 중에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 또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다른 문화권의 사람을 도울 기회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다른 사람들을 따뜻이 맞이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소서.
WEDNESDAY, MAY 21
LOVING THE STRANGER
BIBLE IN A YEAR : 1 CHRONICLES 13-15; JOHN 7:1-27
TODAY’S BIBLE READING: LEVITICUS 19:9-10, 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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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oppress a foreigner; you yourselves know how it feels to be foreigners. [ EXODUS 23:9 ]
A friend’s wife, a master seamstress, made a loving plan before she passed away from a long illness. She donated all her sewing equipment to our town’s sewing guild, providing sewing machines, cutting tables, and more for classes teaching newly arrived immigrants. “I counted twenty-eight boxes of fabric alone,” her husband told us. “Six women came by to pick up everything. Their students are hard workers, eager to learn a skill.”
Others describe such newcomers in less flattering ways. The plight of immigrants has become a divisive issue.
Moses, however, issued God’s view: “Do not oppress a foreigner; you yourselves know how it feels to be foreigners” (EXODUS 23:9). He further shared God’s decree regarding strangers. “When you reap the harvest of your land . . . do not go over your vineyard a second time or pick up the grapes that have fallen. Leave them for the poor and the foreigner. I am the Lord your God” (LEVITICUS 19:9-10).
God also declared, “When a foreigner resides among you in your land, do not mistreat them. The foreigner residing among you must be treated as your native-born. Love them as yourself, for you were foreigners in Egypt. I am the Lord your God” (VV. 33-34).
God set the standard. May He bless our hearts to show love to the strangers among us. PATRICIA RAYBON
How can you help those in your church or neighborhood from other countries or who speak another language? Where can you find opportunities to help someone from another culture?
Dear Father, please give me a heart that welcomes others.
“그 사마리아인이 되고 싶다” — 출애굽기 23:9 묵상
> “너희는 이방인을 압제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이방인 되었었음이라.” (출 23:9)
처음에는 이 말씀이 이해되지 않았다.
말씀을 가로막는 건 외부의 장벽이 아니라, 내 안에 쌓여 있는 경험적 판단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뜻에 순복하고 나서야,
성령께서 이 말씀을 보게 하셨다.
아버지의 뜻은 곧 아들, 인자 되신 예수의 뜻과 같다.
예수께서 광야에서 40일 금식하셨을 때,
분명히 돌이 떡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감각을 느끼셨을 것이다.
사람의 사고방식은 의식주의 결핍에서 시작된다.
뱀은 그 결핍을 이용해 사람을 끌고 다닌다.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삶의 전부를 쓰게 만들고,
그것을 일상의 패턴으로 고정시켜
육체적 동식물로 살아가게 한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성령과의 완전한 관계 안에서
그 결핍을 받아들이셨고,
굶주린 자들과 하나되셨다.
그리고 뱀에게 단호히 선언하셨다.
>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그 순간, 자신에게 붙은 뱀으로부터의 해방이 선포되었다.
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었고,
자유였다.
—
우리가 창세에 잃어버린 것은
아버지의 자녀된 마음,
아버지를 향한 완전한 사랑의 방향성이다.
이국땅에서 외국인이 쉽게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들의 시간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다.
그 시간을 생존이 아니라 발전에 쓰게 해야 한다.
그렇게 살아가는 외국인은 결국 가족이 되고,
그의 자녀에게도 미래가 열린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득권이 기득권이 되기 전,
외국인이었을 때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셨다.
그 경험이 있어야 진짜 기득권자가 될 수 있다는 걸,
하나님은 알고 계셨다.
—
사람은 자신이 경험한 방식대로밖에 살지 못하는
이상한 쳇바퀴를 가진다.
그 로직에서 벗어나려면
다른 시간의 로직, 곧
하나님의 시간축이 작동해야 한다.
사람의 시간은
선악적 판단과 죄의 축으로 돌아가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선의 본질에서 흐른다.
나는 이제
이 잘못된 경험의 시간축에서
완전한 하나님의 시간축으로 옮겨갈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과거의 시간축을 올바로 마주하고,
그 안에 묶인 자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도 그 사마리아인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오늘의 성경말씀(레위기19장 9-10절, 33-34절) : 거류민(타국인)을 사랑하라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19:34)
주님! 곡식이나 포도원의 열매를 거둘때 가난한 사람이나 거류민(타국인)을 배려해 다 거두지 말고 남기라고 말씀하십니다(9-10절) 거류민들이 가나안 땅에서 함께 지낼 때에 그들을 학대하지 말고 자기 자신처럼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도 애굽 땅에서 타국인으로 지낸적이 있기 때문입니다(33-34절) 아멘!
주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또한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남을 배려하며 섬김의 본을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이웃을 섬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곡식을 거둘때에 다 거두지말고 이삭도 줍지말며,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말고 떨어진 열매도 줍지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타국인)을 위해 남겨두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또한 거류민을 내 몸처럼 사랑하며 학대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멘!
주님! 이웃의 필요를 돌아보며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됩니다. 그동안 이웃에 대한 나의 생각이 너무도 협소하고 제한적이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 나의 친척 가족 형제들만이 나의 이웃이라고 생각하며 나눔과 섬김을 소극적으로 실천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가르침처럼 소외되고 가난한 이웃들을 배려하고 따뜻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면서 섬기도록 마음의 생각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이방의 타국인(거류민)을 돌보라고 말씀하셨으니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한국에도 2백만이 넘는 외국인들이 거주하면서 다문화 가정과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내 가족과 친척처럼 사랑하며 돌보는 성도와 대한민국정부가 되어주기를 원합니다. 저처럼 이방인으로 미국에서 사는 동포가 2백만이 넘고 , 전세계적으로 7백만이 넘는 우리동포가 먼 이국 땅에서 땀흘리고 고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이곳에서 주님의 말씀처럼 이웃에게 사랑받으며 사랑을 전하며 나누고, 정직하고 공평하게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모든 열방, 나라, 족속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6:46-48)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땅에서 나그네 되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