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3:7-18

  1.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율법 조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 때문에도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2. 하물며 영의 직분은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3.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4.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으로 말미암아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5.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6.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7.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8.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9.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0.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1.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2.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187. 비둘기 같이 온유한 (구, 17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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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둘기 같이 온유한 은혜의 성령 오셔서 거친 맘 어루 만지사 위로와 평화 주소서
  2. 진리의 빛을 비추사 주의 길 바로 걸으며 주님을 옆에 모시고 경건히 살게 하소서
  3. 주님과 동행하면서 거룩한 길로 행하며 진리의 예수 붙잡고 길 잃지 않게 하소서
  4. 연약한 나를 도우사 하나님 나라 이르러 주님의 품에 안기는 영원한 안식 주소서 아멘

7월 2일 •수요일

영광에서 영광으로

성경읽기 : 욥기 22-24; 사도행전 11
새찬송가 : 187(통171)

오늘의 성경말씀 : 고린도후서 3:7-18
우리는…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고린도후서 3:18)

바닷가 마을에 사는 발레리는 그곳의 따뜻한 날씨와 야생동물 사진 촬영, 그리고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그 중에서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보는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나갔습니다. 흐린 날씨, 또는 타지로 여행할 때를 감안하더라도 발레리는 매년 300번 이상의 일출을 보면서 살았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일출 감상은, 조금도 지겹지 않은, 놓치고 싶지 않은 영광이었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34장에는 모세가 영광스러운 여호와를 만난 뒤 그의 얼굴에 광채가 나타난 이야기(29-35절)가 나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오신 후, 모세가 경험한 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사역이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고린도후서 3:7-8). 그것은 바로 성령님의 의로운 사역입니다(8-9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구원은 이전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영원한 영광을 지니며(10절), 우리도 그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으로 이른다” (18절)고 말했습니다. 이 무한한 영광은 우리의 행위 여부에 달려 있지 않고, 오직 성령님께 속한 것입니다. 우리도 일출 무렵의 구름처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영광스러운 일을 날이 갈 수록 조금 더 많이, 조금 더 잘 드러내게 됩니다.

우리 삶에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느끼기 힘든 때는 언제입니까? 하지만 성령님께서 여전히 함께하심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사랑하는 하나님, 제 속에서 영광스러운 일을 행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WEDNESDAY, JULY 2

FROM GLORY TO GLORY

BIBLE IN A YEAR :JOB 22-24; ACTS 11

TODAY’S BIBLE READING: 2 CORINTHIANS 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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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 . .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image with ever-increasing glory. [ 2 CORINTHIANS 3:18 ]

Living in a coastal town, Valerie loved warm weather, wildlife photography, and being in the water. Above all, she loved watching the sunrise over the ocean. Every morning, she woke up before dawn to catch a view of the water. Val estimated that despite cloudy weather or travel, she still managed to see more than three hundred waterfront sunrises each year. She never tired of watching them. In her eyes, the sunrise held a glory she didn’t want to miss.

In Exodus 34, we read about Moses’ radiant face, literally reflecting his glorious encounter with “the Lord” (VV. 29-35). Paul said that since Jesus came, there’s an even more glorious ministry than what Moses experienced (2 CORINTHIANS 3:7-8). It’s the ministry of the Spirit, which brings righteousness (VV. 8-9). God’s plan of salvation has permanent glory, surpassing anything that came before (V. 10), and we get to participate in it. The apostle said, “We all, who with unveiled faces contemplate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image with ever-increasing glory” (V. 18). That ever-increasing glory is not dependent on how well we perform but on the Holy Spirit. We, like the clouds at sunrise, just reflect a little more and a little better each day the glorious work that He’s doing. KAREN PIMPO

When is it more difficult to see the work of the Holy Spirit in your life? How do you know He’s still there?

Dear God, You’re doing a glorious work within me! Thank You for transforming me into You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