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토픽: 그리스도와 연합

작성자
한국오늘의양식사
작성일
2021-01-19 09:07
조회
179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하나됨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연합을 즐거워하는 그 놀라운 신비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2세기 프랑스 수도사인 클레르보의 성 베르나르가 우리 삶 속의 일상적인 일들을 예로 들어 이 경이로운 진실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물 한 방울이 와인 잔 속으로 스며들어 와인의 향과 색을 지니게 되는지, 어떻게 불속에서 빨갛게 달궈진 쇠가 불꽃과 분간할 수 없게 되는지, 혹은 어떻게 한 줄기의 빛이 공기를 변화시켜 주위를 환하게 하는지 등을 언급했습니다.

예수님은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 안에 함께 계실 거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제자들과의 만찬 후 마지막으로 나눈 긴 대화 속에서 주님은 그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그들에게 다시 오실 거라고 안심시켜주셨습니다(요한복음 14:18). 그리고 주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그들도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20절). 예수님과 성령님이 하나님과 함께 거하시듯, 우리도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당연히 일상적인 일들로부터 분명한 예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신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이 우리의 매일의 삶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모든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심으로, 우리가 확신이 없을 때 위로를 얻고, 불안할 때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우리를 무시하더라도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학대받는 약한 사람들을 위해 부당함에 맞서 목소리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영적으로 당신 안에 살고 계십니다. 오늘 그 사실을 깊이 생각하며, 주님이 어떻게 당신을 내부로부터 바꾸어 주실지 보여달라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에이미 부셰 파이, 오늘의 양식 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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