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36-50

  1.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2.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4.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6.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7.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8.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9.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10.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11.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12.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13.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14.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15.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1)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막달라 마리아 본받아서 향기론 산 제물 주님께 바치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2)연약한 자에게 힘을 주고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춰 성실과 인내로 내 형제 이끌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3)두려운 마음에 소망주고 슬픔에 싸인 자 위로하며 길 잃은 자들을 친절히 이끌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4)인생의 황혼이 깃들어서 이 땅의 수고가 끝날 때에 주님을 섬기다 평안히 가리라 사랑의 주 내 주님께 아멘

아름다움

새찬송가: 211 (통 346)
누가복음 7:36-50
성경통독: 겔 33-34, 벧전 5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마가복음 14:6

십대소녀 두 명을 마음에 그려 보십시오. 첫 번째 소녀는 강하고 튼튼합니다. 다른 소녀는 혼자서 주변을 자유롭게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일상생활에서 감정적으로 힘들어할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계속 고통과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소녀는 서로 즐겁게 교제하면서 기쁘게 웃습니다. 아름다운 두 십대소녀는 상대방에게서 서로 우정이라는 보물을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휠체어에 탄 소녀 같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시고, 그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평생토록 장애를 지니거나 신체적으로 불편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로부터 업신여김을 받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셨습니다. 사실 종교지도자들의 경멸을 받던 “그런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이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렸습니다(눅 7:39). 다른 경우에서, 어떤 여인이 비슷한 행동으로 주님께 사랑을 표현했을 때, 예수님은 그녀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만두라…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막 14:6).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을 동등하게 평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십자가에서 죽게까지 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다른 모든 사람들을 우리도 예수님의 시선으로 보게 하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그리스도가 그러신 것처럼 동등하게 대하고, 주님처럼 아름다움을 보는 것을 배우게 해주소서.

  •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사람들을 보신 것처럼 볼 수 있게 하소서. 사람들이 무엇을 할 수 있거나 어떻게 생겼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지고 주님이 그들을 위하여 죽으실 정도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볼 수 있게 하소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Beautiful

The Bible in One Year Ezekiel 33–34; 1 Peter 5
Today’s Reading Luke 7:36–50

Download MP3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Mark 14:6

Picture two teenage girls. The first girl is strong and healthy. The other girl has never known the freedom of getting around on her own. From her wheelchair she faces not only the emotional challenges common to life, but also a stream of physical pains and struggles.

But both girls are smiling cheerfully as they enjoy each other’s company. Two beautiful teenagers—each seeing in the other the treasure of friendship.

Jesus devoted much of His time and attention to people like the girl in the wheelchair. People with lifelong disabilities or physical deformities as well as those who were looked down on by others for various reasons. In fact, Jesus let one of “those people” anoint Him with oil, to the disdain of the religious leaders (Luke 7:39). On another occasion, when a woman demonstrated her love with a similar act, Jesus told her critics, “Leave her alone . . . .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Mark 14:6).

God values everyone equally; there are no distinctions in His eyes. In reality, we are all in desperate need of Christ’s love and forgiveness. His love compelled Him to die on the cross for us.

May we see each person as Jesus did: made in God’s image and worthy of His love. Let’s treat everyone we meet with Christlike equality and learn to see beauty as He does. Dave Branon

  •  Dear Lord, help me to see people as You see themnot important because of what they can do or how they look, but because they are made in God’s image and You loved them enough to die for them.

Everyone we meet bears the image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