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3:1-12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250장.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1)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죄 씻음 받기를 원하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후렴:찬송합시다 찬송합시다 내 죄를 씻으신 주 이름 찬송합시다

(2)죄악을 속하여 주신 주 내 속에 드어와 계시네 십자가 앞에서 주 이름 찬송합시다

(3)주 앞에 흐르는 생명수 날 씻어 정하세 하시네 내 기쁨 정성을 다하여 찬송합시다

(4)내 주께 회개한 영혼은 생명수 가운데 젖었네 흠 없고 순전한 주 이름 찬송합시다

 

1월 8일 • 월요일
성경통독: 창 20-22, 마 6:19-34
새찬송가: 250 (통 182)

빚을 탕감해주시는 분

오늘의 성구 시편 103:1-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시편 103:12

나는 병원비 청구서를 검토하다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남편의 장기간에 걸친 실직으로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을 고려할 때, 병원비의 절반만 갚으려고 해도 매달 적은 액수로 분할하여 몇 년 동안 갚아야 했습니다. 나는 먼저 기도를 드리고 병원에 전화해서 우리의 상황을 설명하고 분할지급 방법에 대해 문의했습니다.

병원 접수담당자는 나에게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니, 의사가 병원비 잔고를 모두 없애주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고마움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크나큰 선물로 인해 감사가 넘쳤습니다. 나는 전화를 끊고 나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병원 부채가 없어진 이 일을 나는 빚을 졌던 일로 기억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던 일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빚을 탕감해준 의사의 선택은 나에게 감당할 수 없는 내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선택을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성경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신”(시 103:8) 분이라는 것을 확증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 아니하십니다”(10절). 우리가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영접할 때, 하나님은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12절) 우리의 죄과를 멀리 옮기십니다. 주님의 희생은 한때 우리가 가졌던 빚을 완전히 없애주십니다.

한번 용서를 받으면 우리는 더 이상 과거의 빚으로 인해 묶이거나 제한받지 않게 되고, 주님의 놀라운 선물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는 주님이 행하신 모든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온전히 예배하며 우리의 사랑을 주님께 드림으로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살며 다른 이들에게 주님을 증언할 수 있습니다.

주님,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 우리의 빚을 완전히 탕감해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죄로 인해 지게 된 우리의 가장 큰 빚을 더 크신 하나님께서 없애주신다.

January 8 • Monday

The Debt Eraser

The Bible in One Year Genesis 20–22; Matthew 6:19–34
Today’s Reading Psalm 103:1–12

Download MP3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Psalm 103:12

I blinked back tears as I reviewed my medical bill. Considering my husband’s severe cut in salary after a lengthy unemployment, even paying half of the balance would require years of small monthly installments. I prayed before calling the doctor’s office to explain our situation and request a payment plan.

After leaving me on hold for a short time, the receptionist informed me the doctor had zeroed out our account.

I sobbed a thank you. The generous gift overwhelmed me with gratitude. Hanging up the phone, I praised God. I considered saving the bill, not as a reminder of what I used to owe but as a reminder of what God had done.

My physician’s choice to pardon my debt brought to mind God’s choice to forgive the insurmountable debt of my sins. Scripture assures us God is “compassionate and gracious” and “abounding in love”(Psalm 103:8). He “does not treat us as our sins deserve”(v. 10). He removes our sins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v. 12), when we repent and accept Christ as our Savior. His sacrifice erases the debt we once owed. Completely.

Once forgiven, we aren’t defined by or limited by our past debt. In response to the Lord’s extravagant gift, we can acknowledge all He’s done. Offering our devoted worship and grateful affection, we can live for Him and share Him with others. Xochitl Dixon

Thank You for erasing our debt completely when we place our confidence in You, Lord.

Our greatest debt, caused by sin, is erased by our greater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