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1-6

  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2.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3.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5.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263장. 이 세상 험하고
 

(1)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후렴:주의 은혜로 대속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아멘

(2)주님의 권능은 한 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소서

(3)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4)죄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6월 19일 화요일

느헤미야 12-13; 사도행전 4:23-37
찬송가 : 263(통197)

잘못된 판단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7:1-6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태복음 7:1

나는 평소에 휴대폰을 보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보면 속으로 이렇게 말하며 쉽게 판단했습니다. ‘저러다가 차에 치인다는 걸 왜 모를까? 자기 안전에 관심도 없나?’ 그런데 내가 어느 날 한 골목길의 입구에서 길을 건너면서 문자 메시지를 보느라 내 왼편의 차를 보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나를 보고 차를 급하게 멈췄습니다. 나는 부끄러웠습니다. 독선으로 남을 손가락질했던 것이 모두 나에게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을 비판했던 내가 똑같은 행동을 한 것이었습니다.

나의 위선은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하신 말씀과 같은 종류의 것이었습니다.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마태복음 7:5). 나에게 큰 “들보”가 있었습니다. 이 사각지대를 통해서 잘못된 판단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한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다”(7: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 자동차 앞을 지나가는 나를 발견하고 급정거한 운전자의 짜증 섞인 표정을 떠올리면 휴대폰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볼 때 짜증을 냈던 나의 모습이 함께 떠오릅니다.

우리는 아무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가끔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성급하게 남을 비판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은 속히 하고, 판단은 더디 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비판은 천천히 하라.

June 19 • Tuesday

Impaired Judgment 

The Bible in One Year Nehemiah 12–13; Acts 4:23–37
Today’s Reading Matthew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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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judge, or you too will be judged. Matthew 7:1

I’ve been quick to judge anyone I saw walking in the street while staring at a phone. How could they be so oblivious to the cars about to hit them? I’ve told myself. Don’t they care about their own safety? But one day, while crossing the entrance to an alleyway, I was so engrossed in a text message, that I missed seeing a car at my left. Thankfully, the driver saw me and came to an abrupt stop. But I felt ashamed. All of my self-righteous finger-pointing came back to haunt me. I had judged others, only to do the same thing myself.

My hypocrisy is the kind of thinking that Jesus addressed in the Sermon on the Mount: “First take the plank out of your own eye, and then you will see clearly to remove the speck from your brother’s eye”(Matthew 7:5). I had a huge “plank”—a blind spot through which I judged others with my own impaired judgment.

“For in the same way you judge others, you will be judged,” Jesus also said(7:2). Recalling the disgusted look on the driver’s face that day, after having to make an abrupt stop when I walked in front of the car, I’m reminded of the disgusted looks I gave others engrossed in their phones.

None of us is perfect. But sometimes I forget that in my haste to judge others. We’re all in need of God’s grace. Linda Washington

Heavenly Father, please help me be quicker to console or encourage, and slower to judge someone else. 

Be slow to judge 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