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1-9

  1.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과 무교절이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며
  2. 이르되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428장. 영혼에 햇빛 비치니

 

(1)낸 영혼에 햇빛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후렴:주의 영광 빛난 광채 내게 비춰 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때 나의 영혼 기쁘다

(2)내 영혼에 노래 있으니 주 찬양 합니다 주 귀를 기울이시사 다 듣고 계시네

(3)내 영혼에 봄날되어서 주 함께 하실때 그 평화 내게 깃들고 주은혜 꽃피네

(4)내 영혼에 희락이 있고 큰 소망 넘치네 주 예수 복을 주시고 또 내려 주시네

9월 25일 •화요일

많은 아름다운 것들

새찬송가: 428 (통 488)
성경통독: 아 6-8, 갈 4

오늘의 성구 마가복음 14:1-9
그는 내게 아름다운 일을 했다-마가복음 14:6, 새번역

화가이자 선교사였던 릴리아스 트라터는 죽기 직전 창문 밖을 보다가 천국 마차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녀의 전기 작가는 그녀의 친구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보이니?”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응, 아름다운 것들이 아주 많아!”

트라터의 마지막 말은 하나님께서 그녀의 삶에 역사하신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의 죽음뿐 아니라 전 생애를 통해 하나님은 그녀에게, 그리고 그녀를 통해 아름다운 것들을 많이 드러내셨습니다. 그녀는 재능 있는 화가였지만 알제리에서 선교사로 예수님을 섬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를 가르쳤던 유명 화가 존 러스킨은 그녀가 화가로서의 경력보다 선교사역을 선택했을 때 “이게 무슨 낭비란 말인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신약성경에도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 여인이 옥합을 들고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 와서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부었습니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비싼 향유는 보통 노동자의 일 년치 품삯의 값어치가 있는 것이어서 그곳에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가난한 사람을 돕는 데 사용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인의 깊은 헌신을 칭찬하시며 “그는 내게 아름다운 일을 했다”(막 14:6, 새번역)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의 빛이 빛나게 하고 또 세상 사람들에게 그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 보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낭비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마음으로 그분을 섬기도록 합시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많은 아름다운 일들을 했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당신께 나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게 하소서.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게 하소서.

Tuesday, September 25

Many Beautiful Things

The Bible in One Year Song of Solomon 6–8; Galatians 4
Today’s Bible Reading Mark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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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Mark 14:6

Just before her death, artist and missionary Lilias Trotter looked out awindow and saw a vision of a heavenly chariot. According to her biographer, a friend asked, “Are you seeing many beautiful things?” She answered, “Yes, many, many beautiful things.”

Trotter’s final words reflect God’s work in her life. Not only in death, but throughout her life, Herevealed much beauty to her and through her. Although a talented artist, she chose to serve Jesus as a missionary in Algeria. John Ruskin, a famous painter who tutored her, is said to have commented, “What a waste,”when she chose the mission field over a career in art.

Similarly, in the New Testament, when a woman came to Simon the Leper’s house with an alabaster jar and poured perfume on Jesus’s feet, those presentsaw it as a waste. This expensive perfume was worth a year’s common wages, so some of the people present thought it could have been used to help the poor. However, commending this woman’s deep devotion to Him, Jesus said, “She has done a beautiful thing to me” (Mark 14:6).

Every day we can choose to let Christ’s life shine in our lives and display His beauty to the world. To some, it may seem a waste, but let us have willing hearts to serve Him. May Jesus say we have done many beautiful things for Him. —Keila Ochoa

Dear Father, help me express my love to You in beautiful ways.

May our lives display the beauty of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