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1-3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1)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그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힘이 하늘로부터 임함이로다

후렴:주님의 마음 본받아 살면서 그 거룩하심 나도 이루리

(2)주 모습 내눈에 안보이며 그 음성 내 귀에 안들려도 내 영혼 날마다주를 만나 신령한 말씀 늘 배우도다

(3)가는길 거칠고 험하여도 내 맘에 불평이 없어짐은 십자가 고난을 이겨내신 주님의 마음 본받음이라

(4)주예수 세상에 다시오실 그 날엔 뭇성도 변화하여 주님의 빛나는 그 형상을 다 함께보며 주 찬양하리

10월 7일 •주일

누구에게나 베푸는 따뜻한 환영

새찬송가: 455 (통 507)
성경통독: 사 28-29, 빌 3

오늘의 성구 히브리서 13:1-3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갈라디아서 6:10

얼마 전 휴가 기간에 아내와 함께 유명한 운동경기장에 갔습니다. 들어가는 문 모두가 활짝 열려 있어서 우리를 환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구내를 둘러보고 또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경기장 모습에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막 떠나려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를 멈춰 세우더니 여기 들어오면 안 된다고 냉랭하게 말했습니다. 갑자기 우리가 침입자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그 휴가 중에 우리는 한 교회도 방문했습니다. 여기도 문이 모두 열려 있어서 걸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찌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어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우리는 진정 환영 받고 교우로서 받아들여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외부인들이 어떤 교회를 방문하면 “여기는 당신이 올 곳이 아닙니다”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받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모든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으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는데 이것은 분명 그들을 우리 삶 속에, 그리고 교회 안으로 따뜻하게 맞아들이라는 의미입니다(마태복음 22:39). 히브리서는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13:2)고 우리를 일깨워줍니다. 누가와 바울도 교제나 물질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사랑하라고 가르칩니다(누가복음 14:13-14; 로마서 12:13). 우리에게는 믿음의 지체들을 사랑해야 할 특별한 책임이 있습니다(갈라디아서 6:10).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마음을 열어 모든 사람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때 우리는 우리 구주의 사랑과 긍휼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님, 우리 삶에서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열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거룩한 환대를 보여주게 하소서. 우리를 도우셔서 우리가 만나는 모든 이들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따뜻하게 환영받는 느낌을 갖게 해주소서.

우리가 환대를 베풀 때 하나님의 선하심을 함께 나누게 된다.

Sunday, October 7

A Warm Welcome for All

The Bible in One Year Isaiah 28–29; Philippians 3
Today’s Bible Reading Hebrews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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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us do good to all people, especially to those whobelong to the family of believers. Galatians 6:10

During a recent vacation, my wife and I visited a famous athletic complex. The gates were wide open, and it appeared that we were welcome to visit. We enjoyed touring the grounds and admiring the well-manicured sports fields. As we were about to leave, someone stopped us and coldly told us we were not supposed to be there. Suddenly, we were reminded that we were outsiders—and it felt uncomfortable.

On that vacation we also visited a church. Again, the doors were open, so we walked in. What a difference! Many people greeted us warmly and made us feel right at home. We walked out of that church service knowing we were welcomed and accepted.

Sadly, it isn’t uncommon for outsiders to receive the unspoken message “you’re not supposed to be here” when they visit a church. But Scripture calls us to be hospitable to all. Jesus said we are to love our neighbors as ourselves, which surely means welcoming them into our lives and our churches (Matthew 22:39). In Hebrews, we’re reminded to “show hospitality to strangers” (13:2). Both Luke and Paul instruct us to show active love to people with social and physical needs (Luke 14:13–14; Romans 12:13). And among the body of believers, we have a special responsibility to show love (Galatians 6:10).

When we welcome all people openly and with Christlike love, we reflect our Savior’s love and compassion.—Dave Branon

Lord, open our hearts to all people who enter our livesshowing them Christlike love and godly hospitality. Help us to make everyone we meet feel the warm welcome of Jesus’s love.

When we practice hospitality, we share God’s good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