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7:1-10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2.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8.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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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없이 살 수 없네 죄인의 구주여 그 귀한 보배 피로 날 구속하소서 구주의 사랑으로 흘리신 보혈이 내 소망 나의 위로 내 영광됩니다

(2)주 없이 살 수 없네 나 혼자 못서리 힘 없고 부족하며 지혜도 없도다 내 주는 나의 생명 또 나의 힘이라 주님을 의지하여 지혜를 얻으리

(3)주 없이 살 수 없네 내 주는 아신다 내 영의 깊은 간구 마음의 소원을 주 밖에 나의 마음 뉘 알아주리요 내 마음 위로 하사 평온케 하시네

(4)주 없이 살 수 없네 세월이 흐르고 이 깊은 고독 속에 내 생명 끝나도 사나운 풍랑일 때 날 지켜주시니 내 곁에 계신 주님 늘 힘이 됩니다 아멘

6월 29일 • 토요일

상어가 물지 않을 때

성경읽기: 욥 14-16; 행 9:22-43
새찬송가: 292(통 415)

오늘의 성구 잠언 27:1-10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잠언 27:7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났지만 나는 불안했습니다. 휴가 중에 우리 가족이 어느 수족관을 찾아갔는데, 그곳에서는 특수탱크 안에 갇혀 있는 작은 상어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안내원에게 저 상어들이 한 번이라도 손가락을 물은 적이 있는지 묻자 안내원은 얼마 전에 먹이를 주었고, 그러고 나서 먹이를 ‘더’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상어들이 배고프지 않아 물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잠언서의 한 구절을 통해 상어를 만질 수 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잠언 27:7). 배고픔, 곧 내면의 공허함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분별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채워주는 것이라면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게 되더라도 무엇이든 받아들여도 괜찮다는 확신을 가지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그저 욕망을 따라 사는 것 이상의 삶을 우리에게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충만해서 모든 일을 주님이 주시는 평강과 안정감으로 행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조건 없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늘 깨달음으로 자신감을 얻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인생에서 성공이나 재산, 인간관계 같은 “달콤한” 것들에 마음을 쓸 때 신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놀라운 사랑을 온전히 깨달아 우리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에베소서 3:19)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삶에서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입니까? 왜 예수님은 다른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우리를 채워주실까요?

예수님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는 사람들은 절대 굶주리지 않는다.

Saturday, June 29

When Sharks Won’t Bite

The Bible in One Year Job 14–16; Acts 9:22–43
Today’s Bible Reading Proverbs 2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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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ho is full loathes honey from the comb. Proverbs 27:7

My children were thrilled, but I felt uneasy. During a vacation, we visited an aquarium where people could pet small sharks kept in a special tank. When I asked the attendant if the creatures ever snapped at fingers, she explained that the sharks had recently been fed and then given extra food. They wouldn’t bite because they weren’t hungry.

What I learned about shark petting makes sense according to a proverb: “One who is full loathes honey from the comb, but to the hungry even what is bitter tastes sweet” (Proverbs 27:7). Hunger—that sense of inner emptiness—can weaken our discernment as we make decisions. It convinces us that it’s okay to settle for anything that fills us up, even if it causes us to take a bite out of someone.

God wants more for us than a life lived at the mercy of our appetites. He wants us to be filled with Christ’s love so that everything we do flows from the peace and stability He provides. The constant awareness that we’re unconditionally loved gives us confidence. It enables us to be selective as we consider the “sweet” things in life—achievements, possessions, and relationships.

Only a relationship with Jesus gives true satisfaction. May we grasp His incredible love for us so we can be “filled to the measure [with] all the fullness of God” (Ephesians 3:19) for our sake—and the sake of others.—Jennifer Benson Schuldt

What are you most hungry for in life? Why does Jesus fulfill you in a way that nothing else can?

Those who see Jesus as the Bread of Life will never be hung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