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1-10

  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두로 왕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할지라도 너는 사람이요 신이 아니거늘
  3.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은밀한 것을 깨닫지 못할 것이 없다 하고
  4. 네 지혜와 총명으로 재물을 얻었으며 금과 은을 곳간에 저축하였으며
  5. 네 큰 지혜와 네 무역으로 재물을 더하고 그 재물로 말미암아 네 마음이 교만하였도다
  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7. 그런즉 내가 이방인 곧 여러 나라의 강포한 자를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 그들이 칼을 빼어 네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치며 네 영화를 더럽히며
  8. 또 너를 구덩이에 빠뜨려서 너를 바다 가운데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죽음 같이 바다 가운데에서 죽게 할지라
  9. 네가 너를 죽이는 자 앞에서도 내가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느냐 너를 치는 자들 앞에서 사람일 뿐이요 신이 아니라
  10. 네가 이방인의 손에서 죽기를 할례 받지 않은 자의 죽음 같이 하리니 내가 말하였음이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셨다 하라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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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게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2월 19일 •금요일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성경읽기: 레위기 25; 마가복음 1:23-45
새찬송가: 212(통347)

오늘의 성경말씀: 에스겔 28:1-10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에스겔 28:2]

‘순전한 기독교’에서 C.S. 루이스는 우리가 교만한지 아닌지를 알아보려면 자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모욕하거나, 내게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나를 가르치려 들거나 뽐낼 때, 나는 그것을 얼마나 싫어하는가?” 루이스는 교만을 “최고의 악”이라 할 수 있는 악덕이자 가정과 국가의 불행의 주요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교만을 사랑, 만족, 심지어 상식까지도 작동 못하도록 먹어없애는 “영적인 암”이라고 불렀습니다.

교만은 아주 오래전부터 문제였습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강력한 해안도시 두로의 지도자에게 교만하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왕의 교만이 그의 몰락을 가져올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 같은 체하였으니 그런즉 내가 이방인……을 거느리고 와서 너를 치리니”(에스겔 28:6–7). 그렇게 되면 왕은 자기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었습니다(9절).

교만과 대조되는 것은 겸손입니다. 루이스는 그것을 하나님을 아는 것을 통해 우리가 받는 미덕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루이스는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을 갖게 되면 “즐거이 겸손”해져서, 이전에 우리를 불안하고 불행하게 만들었던, 자신이 존엄하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내려놓고 홀가분해진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더 경배할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더 많이 겸손해질 수 있습니다. 기쁨과 겸손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교만한지 아닌지에 대한 루이스의 질문에 당신의 대답은 어땠습니까? 대답을 하며 놀랐다면 왜 그렇습니까? 아니라면 왜 그렇지 않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위대하시고 능력 많으시며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제 모습을 마음껏 누릴 수 있게 해주소서.

Friday, February 19

We’re Not God

The Bible in One Year Leviticus 25; Mark 1:23–45
Today’s Bible Reading Ezekiel 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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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pride of your heart you say, “I am a god.” Ezekiel 28:2

In Mere Christianity, C. S. Lewis recommended asking ourselves some questions to find out if we’re proud: “How much do I dislike it when other people snub me, or refuse to take any notice of me, . . . or patronize me, or show off?” Lewis saw pride as a vice of the “utmost evil” and the chief cause of misery in homes and nations. He called it a “spiritual cancer” that eats up the very possibility of love, contentment, and even common sense.

Pride has been a problem throughout the ages. Through the prophet Ezekiel, God warned the leader of the powerful coastal city of Tyre against his pride. He said the king’s pride would result in his downfall: “Because you think you are . . . as wise as a god, I am going to bring foreigners against you” (Ezekiel 28:6–7). Then he would know he wasn’t a god, but a mortal (v. 9).

In contrast to pride is humility, which Lewis named as a virtue we receive through knowing God. Lewis said that as we get in touch with Him, we become “delightedly humble,” feeling relieved to be rid of the silly nonsense about our own dignity that previously made us restless and unhappy.

The more we worship God, the more we’ll know Him and the more we can humble ourselves before Him. May we be those who love and serve with joy and humility.—Amy Boucher Pye

How did you answer Lewis’ questions about whether or not you’re proud? Did that surprise you? Why or why not?

Almighty God, help me to revel in my identity as one You created, knowing You are great and mighty and yet You lo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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