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3

  1.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2. 내가 주의 권능과 영광을 보기 위하여 이와 같이 성소에서 주를 바라보았나이다
  3.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4. 이러므로 나의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나의 손을 들리이다
  5.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 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6.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8.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9. 나의 영혼을 찾아 멸하려 하는 그들은 땅 깊은 곳에 들어가며
  10. 칼의 세력에 넘겨져 승냥이의 먹이가 되리이다
  11. 왕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리니 주께 맹세한 자마다 자랑할 것이나 거짓말하는 자의 입은 막히리로다

419장. 주날개밑 내가 편안히 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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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후렴: 주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자 뉘뇨 주날개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2)주날개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주 날개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6월 28일 •월요일

하나님의 보호하심

성경읽기: 욥기 11-13; 사도행전 9:1-21
새찬송가: 419(통478)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63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시편 63:7-8]

바늘, 우유, 버섯, 엘리베이터, 출산, 벌, 분쇄기 안의 벌. 이런 것들이 텔레비전 쇼 “멍크”의 주인공이자 탐정인 애드리안 멍크에게 공포증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의 오랜 적수인 해럴드 크렌쇼와 함께 자동차 트렁크 안에 갇혀 있는 동안 멍크는 많은 공포증 가운데 한 가지인 밀실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멍크와 해럴드 둘 다 공포로 떨고 있을 때 멍크의 불안한 마음에 갑자기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해럴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 생각에는 우리가 이 상황을 잘못된 관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 이 트렁크, 이 트렁크 내벽……이런 것들이 우리를 가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이것들이 우리를 보호하고 있는 거야. 이것들이 우리를 나쁜 것들……병균, 뱀, 하모니카로부터 보호하고 있어.” 해럴드도 눈을 크게 뜨면서 그 말의 의미를 알아듣고 경탄하며 속삭였습니다. “이 트렁크가 우리의 ‘친구’로구나.”

시편 63편을 보면 다윗도 거의 비슷한 깨달음을 얻은 것처럼 보입니다.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 있어도 그가 하나님의 능력과 영광과 사랑을 기억할 때(1-3절) 사막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를 받는 땅으로 변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치 아기 새가 어미의 날개 밑에 숨어 있는 것 같이 다윗은 하나님께 가까이 있을 때 그 광야에서도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 같이”(5절) “생명보다 나은”(3절) 사랑 안에서 영양과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언제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을 경험해 보았습니까? 현재의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는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사랑의 창조주이시며 붙드시며 먹이시는 하나님! 아주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제 마음에 찾아와 그 상황들을 주 날개 밑 피난처로 바꾸어주시니, 그 놀라운 솜씨에 감사할 뿐입니다.

Monday, June 28

God’S Protection

Bible In A Year: Job 8–10; Acts 9:26–40
Today’s Bible Reading: Psalm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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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ing in the shadow of your wings. I cling to you; your right hand upholds me. [ PSALM 63:7.8 ]

Needles, milk, mushrooms, elevators, births, bees, and bees in blenders – these are just a fraction of the many phobias attributed to Mr. Adrian Monk, detective and title character of the TV show Monk. But when he and longtime rival Harold Krenshaw find themselves locked in a car trunk, Monk has a break- through that allows him to cross off at least one fear from his list – claustrophobia.

It’s while Monk and Harold are both panicking that the epiphany comes, abruptly interrupting Monk’s angst. “I think we’ve been looking at this the wrong way,” he tells Harold. “This trunk, these walls . . . they’re not closing in on us . . . they’re protecting us, really. They’re keeping the bad stuff out . . . germs, and snakes, and harmonicas.” Eyes widening, Harold sees what he means and whispers in wonder, “This trunk is our friend.”

In Psalm 63, it’s almost as if David has a similar epiphany. Despite being in a “dry and parched land,” when David remembers God’s power, glory, and love (VV. 1.3), it’s as if the desert transforms into a place of God’s care and protection. Like a baby bird hiding in the shelter of a mother’s wings, David finds that when he clings to God, even in that barren place, he can feast “as with the richest of foods” (V. 5), finding nourishment and strength in a love that “is better than life” (V. 3). MONICA LA ROSE

When have you experienced God’s care for you while you were in a difficult place? In what current struggles might you learn to “sing in the shadow of [God’s] wings”?

Loving Creator, Sustainer, and Nourisher, thank You for the miraculous way Your love seeps into my heart in even the most difficult places, transforming them into the shelter of Your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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