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2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3. 사람들이 종일 내게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오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심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모든 파도와 물결이 나를 휩쓸었나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 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내게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1. 어저께나 오늘이나 [(구)1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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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저께나 오늘이나 어느 때든지 영원토록 변함 없는 거룩한 말씀 믿고 순종 하는 이의 생명 되시며 한량 없이 아름답고 기쁜 말일세
  2. 풍랑 이는 바다 위로 걸어 오시고 갈릴리의 험한 풍파 잔잔케 하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우리 위하여 눈물 짓고 기도하신 고난의 주님
  3. 허물 많은 베드로를 용서 하시고 의심 많은 도마에게 확신 주시고 사랑하는 그의 제자 가슴에 안고 부드러운 사랑으로 품어 주셨네
  4. 엠마오로 행하시던 주님 오늘도 한결 같이 우리 곁에 함께 계시고 우리들을 영접하러 다시 오실 때 변함 없는 영광의 주 친히 뵈오리
[후렴] 어저께나 오늘이나 영원 무궁히 한결 같은 주 예수께 찬양합니다 세상 지나고 변할지라도 영원하신 주 예수 찬양합니다

9월 25일 •토요일

우리의 감정을 아시는 하나님

성경읽기: 아가서 6-8; 갈라디아서 4
새찬송가: 135(통133)

오늘의 성경말씀: 시편 42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의 인자하심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의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시편 42:8]

시에라는 아들이 중독을 끊으려고 싸우는 모습을 고통스럽게 지켜보며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못 견디겠어요. 하나님은 내가 기도하며 울음을 멈추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실까요?”

내가 말했습니다. “저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몰라요.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진짜 감정들을 처리해 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아요. 하나님은 우리가 느끼는 것을 모르시는 분이 아니에요.” 나는 시에라와 함께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아들이 중독에서 풀려나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성경은 힘든 시기를 겪으며 하나님과 씨름하는 사람들의 예를 많이 보여줍니다. 시편 42편의 저자는 끊임없이 강력히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평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절절한 갈망을 표현합니다. 저자는 자신이 슬픔을 견디면서 눈물을 흘렸고 우울했음을 고백하면서, 정신적인 불안정이 오면 하나님의 신실함을 되새기며 자신 있는 찬양으로 안정을 되찾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격려하며 시편 기자는 이렇게 씁니다. “너는 네 희망을 하나님께 두어라. 나는 내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리라”(11절, 현대인의 성경). 그는 자신이 옳다고 알고 있는 하나님과 자신의 감당키 어려운 감정이라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 사이에서 씨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감정을 갖도록 지으셨습니다. 다른 이들을 향해 흘리는 우리의 눈물은 꼭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깊은 사랑과 동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다 아시기 때문에, 우리의 새 상처나 오랜 흉터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때로는 침묵으로, 때로는 흐느끼며, 때로는 확신 가운데 큰 소리로 외치며 드리는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돌보시겠다는 약속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어떤 감정을 숨기려 했습니까? 왜 힘들고 감당 못할 감정들에 대해 하나님께 솔직해지기가 어려운 걸까요?

변함없으신 하나님 아버지, 제 감정을 아시고, 또 제 널뛰는 감정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음을 아버지께서 알고 계신다고 확신시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Saturday, September 25

God Knows We Feel

Bible In A Year: Song Of Songs 6–8; Galatians 4

Today’s Bible Reading: Psalm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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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y the Lord directs his love, at night his song is with me-a prayer to the God of my life. [ PSALM 42:8 ]

Feeling overwhelmed, Sierra grieved her son’s fight with addiction. “I feel bad,” she said. “Does God think I have no faith because I can’t stop crying when I’m praying?”

“I don’t know what God thinks,” I said. “But I know He can handle real emotions. It’s not like He doesn’t know we feel.” I prayed and shed tears with Sierra as we pleaded for her son’s deliverance.

Scripture contains many examples of people wrestling with God while struggling. The writer of Psalm 42 expresses a deep longing to experience the peace of God’s constant and powerful presence. He acknowledges his tears and his depression over the grief he’s endured. His inner turmoil ebbs and flows with confident praises, as he reminds himself of God’s faithfulness. Encouraging his “soul,” the psalmist writes, “Put your hope in God, for I will yet praise him, my Savior and my God” (V. 11). He’s tugged back and forth between what he knows to be true about God and the unde- niable reality of his overwhelming emotions.

God designed us in His image and with emotions. Our tears for others reveal deep love and compassion, not necessarily a lack of faith. We can approach God with raw wounds or old scars because He knows we feel. Each prayer, whether silent, sobbed, or shouted with confidence, demonstrates our trust in His promise to hear and care for us. XOCHITL DIXON

What emotion have you tried to hide from God? Why is it often hard to be honest with God about difficult or overwhelming emotions?

Unchanging Father, thank You for assuring me that You know I feel and need to process my ever-changing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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