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2:1-7,12-17

  1. 르호보암이 세겜으로 갔으니 이는 온 이스라엘이 그를 왕으로 삼고자 하여 세겜에 이르렀음이더라
  2.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전에 솔로몬 왕의 얼굴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하여 있었더니 이제 그 소문을 듣고 여전히 애굽에 있는 중에
  3. 무리가 사람을 보내 그를 불렀더라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말하여 이르되
  4.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5. 르호보암이 대답하되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 하매 백성이 가니라
  6. 르호보암 왕이 그의 아버지 솔로몬의 생전에 그 앞에 모셨던 노인들과 의논하여 이르되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
  7.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하나
  1.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2.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3.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4.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5.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6.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1)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후렴:잘 짓고 잘 짓세 우리집 잘 짓세 만세반석 위에다 우리집 잘 짓세

(2)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상벌 주리

3월 8일 • 목요일
성경통독: 신 5-7, 막 11:1-18
새찬송가: 204 (통 379)

연륜의 지혜

오늘의 성구 열왕기상 12:1-7,12-17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욥기 12:12

 

2010년 싱가포르의 한 신문에 여덟 명의 노인에게서 얻은 삶의 교훈에 대한 특별 기사가 실렸습니다. 기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에 어려움이 생기지만, 한편 더 좋아지는 부분이 있다. 사람의 감성이나 사회성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진다. 과학자들은 이것을 지혜라는 귀중한 자질로 정의한다. 바로 연륜에서 오는 지혜를 말한다.”

실제로 지혜로운 노인들은 우리에게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이것을 깨닫지 못했던 새로 즉위한 왕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12장 3절을 보면 솔로몬 왕이 죽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와서 르호보암에게” 탄원했습니다. 그들은 새 왕에게 부왕 솔로몬이 그들에게 부과했던 가혹한 부역과 무거운 세금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 르호보암을 충성으로 섬기겠다고 했습니다.

젊은 왕은 처음에 노인들과 의논하였습니다(6절). 그러나 노인들의 충고를 거절하고 자기와 같이 자라온 젊은 사람들의 우매한 조언을 받아들였습니다(8절). 그는 백성들의 멍에를 더욱 가중시켰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무모함으로 인해 그의 나라를 거의 다 잃어버렸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오랜 경험을 가진 사람들, 특히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의 말씀에 귀 기울였던 사람들의 자문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축적된 지혜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에게는 주님에 대해 우리와 나눌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찾아서 그들의 지혜에 귀를 기울입시다.

  • 주님, 우리에게 허락하신 연장자들과 지혜있는 사람들에 감사합니다. 그들에게서 배우고 경건한 충고를 듣게 하소서.

젊었을 때에 실수하지 않으려면 연륜의 지혜를 구하라. 

March 8 • Thursday

Age-Old Wisdom

The Bible in One Year Deuteronomy 5–7; Mark 11:1–18

Today’s Reading 1 Kings 12: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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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not wisdom found among the aged? Does not long life bring understanding? Job 12:12

In 2010, a newspaper in Singapore published a special report that contained life lessons gleaned from eight senior citizens. It opened with these words: “While aging brings challenges to mind and body, it can also lead to an expansion in other realms. There is an abundance of emotional and social knowledge; qualities which scientists are beginning to define as wisdom . . . the wisdom of elders.”

Indeed, wise older people have much to teach us about life. But in the Bible, we meet a newly crowned king who failed to recognize this.

King Solomon had just died, and in 1 Kings 12:3, we read that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went to Rehoboam” with a petition. They asked the new king to lighten the harsh labor and heavy taxes his father Solomon had demanded of them. In return, they would loyally serve Rehoboam.

At first the young king consulted the elders(v. 6). But he rejected their advice and accepted the foolish counsel of the young men who had grown up with him (v. 8). He made the burden on the people even greater! His rashness cost him most of his kingdom.

All of us need the counsel that comes with years of experience, especially from those who have walked with God and listened well to His counsel. Think of the accumulated wisdom God has given them! They have much to share with us about the Lord. Let’s seek them out and give a listening ear to their wisdom.  Poh Fang Chia

To avoid the mistakes of youth, draw from the wisdom of age.